2015615

 

2009년이였나 조금씩 머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나이 31~32 부터 프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유지를 하고 있었는데요...

토요일 날 밤 늦게 컴퓨터를 하면서 놀다가 2 30분 정도에 잤고
아침에 6시인가 일어나서 나가려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그랬더니 평소에 빠지는 양에 비해서 3~4배 정도의 양이 빠지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머리를 털면서도 타월로 살살 잡아 당겨 보니,
정수리, 윗 머리 부근에서의 느낌이 당여주는 느낌이 아니고 그냥 빠져버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평소보다 네~다섯배가 더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나름 정리해 봤습니다.

보시고
혹시 회원님들 중에 유사한 경험해보신 분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1.
일반 샴푸 약 일주일간 사용 (이전에는 트리코민 2개월 사용, 별 효과가 없어 보여서
 
일반 샴푸로 감아도 될 것 같아서 사용했습니다.)

2.
상한 마이녹실, 어성초성분 3~4일간 사용
  (
기존에 사용하던 미녹시딜이 없어서 예전에 사용하다 남은 마이녹실 뿌려줬는데
 
머리가 빠지는게 이상해서 냄새를 맡아보니 별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버렸습니다.)

3.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것(늦게 자고 새벽에도 고민으로 일찍 깨서 정상이 아니었음, 팔 다리 저릿저릿하고
 
온 몸이 정상이 아닌 느낌이 들고, 몸의 면역체계가 떨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규칙적으로 생활을 했고
 
늦게 잘 때에도 늦게 일어나서 괜찮았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고민하던게 있어서 일찍 깨버렸습니다.)

4.
셀프위로(평소 일주일~이주일에 한번, 지난주는 이~삼일에 한번, 야동 보며 흥분도 2일에 한번씩함)

5. 5
월 중순 정도에 일주일 정도 출장으로 프로스카 약을 못 먹었음(프로스카의 영향이 약 한달 정도
 
기간을 두고 나타나는 것인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많이 빠져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이제 두타로 갈아타야 하나 하면서 게시판 둘러 보고 있습니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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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2015년도에 올린 글입니다.

이 당시에도 프로스카를 복용 중이었습니다.

다만 생활 습관이 좋지는 않았죠~

그리고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도 손으로 두드려 주지 않고

그냥 뿌려주기만 했었습니다.

맥아도 안 먹어 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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