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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⑰ 붓다,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보다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⑰ 붓다,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보다​ [중앙일보] 입력 2017.12.07(목...

blog.naver.com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도 하루가 밝았는데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부처님은 복기를 하고 있었다고 기자님은 말합니다.

 

 

"늙음과 죽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 "태어남에서 온다"

 

그래...여기는 이해가 갔다. 그렇지 태어났으니까 늙고 죽게 되는 것이다. 맞다. 자연의 이치가 그렇다.

 

태어났는데 늙고 죽지 않는 사람은

 

성경 속에서 살아서 하늘나라고 간 사람 에녹, 엘리야 두명

 

텔로미어의 영향으로 빨리 늙는 사람도 있고 늙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https://okgo.tistory.com/529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 사람이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

나이는 누구라도 먹고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나이가 멈추거나 젊음을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러한 연구 결과가 과학 전문지 "PNAS"에 발표되었다고 한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

okgo.tistory.com

 

"여기에서는 육체의 내부 상태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흡연과 심각한 정신적 질환 등이 생물학적 나이를 가속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키아누 리브스, 벤자민 버튼...??

 

하이랜더 증후군이라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생기는 희귀 질병으로 태어난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신체적으로 더 이상 노화되지 않습니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한국에서만 사용된다고 하는군요...학술적으로는 신드롬X,

 

네오테닉 컴플렉스 신드롬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https://namu.wiki/w/%ED%95%98%EC%9D%B4%EB%9E%9C%EB%8D%94%20%EC%A6%9D%ED%9B%84%EA%B5%B0

 

하이랜더 증후군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5-21 17:13:35 1. 상세2. 실제 사례3. 창작물의 사례4. 루머피부와 뼈의 성장이 멈춰서 외관상 늙지 않게되는 희귀병. 우선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병 자체는 실존하지만, 이 병을 '하이랜더 증후군' 이라고 부르는 병명 자체는 실존하지 않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워낙 희귀한 케이스인지라 아직 의학적으로 제대로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특별히 공식적인 명칭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namu.wiki

뭐 어쨋든 태어났기 때문에 늙고 죽겠지요? 죽지 않는 사람은 에녹과 엘리야 두 사람인데...예수님도 부활하셨고...

 

임사체험을 경험하는 사람도 매우~ 많이 있습니다.

 

부활은 종교적인 신화처럼 인식 되고 있고 임사체험 나오면 뭔가...사이비로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 임사체험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매우 많이 바뀌었고 세상은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세계 임사체험 사이트 참조 : https://www.nderf.org/Korean/index.htm

 

NDERF Home Page

당신의 NDE를 우리와 공유하세요. 우리는 의식경험에 관한 다른 두개의 웹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DCRF www.adcrf.org 는 사후교감에 관한 것이고, OBERF www.oberf.org는 임사체험이나 사후교감이 아닌 모든 다른 경험에 대한 웹사이트로서 영혼변형사건, 기도의힘, 유체이탈, 명상경험, 전생경험, 예지몽 등이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우리는 당신의 허락없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의 사적 정보나 이메일주소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우리

www.nderf.org

 

"태어남은 어디에서 오는가?" => "존재에서 온다"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자의던 타의던(?) 성 관계를 맺어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야 하고

 

하나의 생명이 세포 분화를 거쳐 나타나게 됩니다. 예외는 성령으로 잉태되시고 태어나신 예수님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예수님은 태어남과 죽음을 모두 벗어나신 존재이시군요...

 

그렇다면 이런 성관계는 "본능에서 오는 것 아닌가? 욕망, 배설욕구, 쾌락의 욕구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존재는 집착에서 오고, 집착은 갈애에서 오고, 갈애는 느낌에서 오고, 느낌은 접촉에서 오고,

 

접촉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눈, 귀, 코, 혀, 몸, 뜻)에서 온다고 합니다.

 

여섯 감각기관은 이름과 모양에서 오고, 이름과 모양은 형성에서 오고, 형성은 어리석음에서 오고, 어리석음은

 

모든 것의 원인이다. 라고 팔리어 경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렵네요...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쓸 때가 벌써 6개월 전인데 아직도 이쪽으로는 발전한게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자~ 존재는 물질 세상에서 눈으로 보이는 것을 존재라고 하나요? 아니면 영적인 존재도 존재라고 하나요?

 

일단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는 있다고 믿습니다.

 

임사체험 사이트를 들어가보고 사람들의 각종 증언을 보다보니까 정말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하지만 머리로 아는 것과 제가 실제로 행동하고 말하고 사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눈으로 메시가 하는 플레이를 보는 것과 내가 공을 그렇게 차는 것과는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일단 존재는 집착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집착은 욕구? 생각?

 

그렇다면 집착이 나오는 갈애는 무엇인가요?

 

갈애[ ]

(1) 몹시 사랑하고 좋아함.

(2) 불교에서는 목이 말라 물을 찾듯이 범부가 몹시 삼독() 오욕()에 집착하는 것을 갈애라 한다. 갈애하는 마음이 있으면 번뇌와 망상이 일어나고 번뇌 망상은 사람의 정신과 기운을 흐리게 하며 마침내 진기가 말라서 병을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애 [渴愛] (원불교대사전)

 

 

네이버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몹시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 오욕에 집착하는 것...삼독은 무엇인가요?오욕?? 다섯가지 욕망인가??

 

오욕[ , pañca-kāmaguṇa ]

(1) 중생심을 가진 인간이 갖고 있는 다섯 가지 기본적인 욕망. 오묘욕()ㆍ묘색()ㆍ묘오욕()이라고도 한다. 식욕()ㆍ색욕()ㆍ재물욕ㆍ명예욕ㆍ수면욕을 말함.

(2) 인간에게 있어서 모든 욕망의 근원이 되는 색()ㆍ성()ㆍ향()ㆍ미()ㆍ촉()의 다섯 가지 경계(). 이를 오진()이라고도 한다. 오경은 욕구의 대상이고, 욕구 그 자체는 아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욕 [五慾, pañca-kāmaguṇa] (원불교대사전)

 

삼독[ ]

불교에서 말하는 근본적인 세 가지 번뇌.

탐욕()·진에()·우치()를 의미한다. 줄여서 탐·진·치라고도 하며, 이 세 가지 번뇌가 중생을 해롭게 하는 것이 마치 독약과 같다고 하여 삼독이라고 한다.

탐욕은 탐애()라고도 하며 자기가 원하는 것에 욕심을 내어 집착하는 것, 자기의 뜻에 맞는 일에 집착하는 것, 정도를 넘어서서 욕심을 부리는 것, 명성과 이익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불교에서는 5욕()이라고 하여 식욕()·색욕()·재욕()·명예욕·수면욕 등을 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구하는 것 자체가 탐욕이 아니라 그것이 정도를 지나칠 때 탐욕이라고 한다.

한편, 여자가 가지는 욕망으로는 색욕·형모욕(: 얼굴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위의욕(: 옷치장에 관한 욕망)·자태욕(姿: 아름다운 몸매에 관한 욕망)·언어욕(: 아름다운 음성에 대한 욕망)·세활욕(: 피부의 윤기에 대한 욕망) 등 6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진에는 분노하는 것으로서, 산목숨에 대하여 미워하고 성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진에 속에는 분노뿐만 아니라 시기와 질투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진에는 수행을 하는 데 가장 큰 허물이 되는 것이며, 다스리기도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우치는 현상이나 사물의 도리를 이해할 수 없는 어두운 마음으로서, 이로 인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우치 때문에 모든 번뇌가 일어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삼독은 모두 ‘나[]’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나’ 스스로에 미혹한 것이 우치이고, 그 우치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맞으면 탐욕을 일으키고, ‘나’에게 맞지 않으면 진에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삼독은 중생을 생사의 윤회 속으로 빠뜨리는 근원이 되고, 중생의 고통을 만드는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따라서 삼독을 제거하면 곧 고()를 떠나서 열반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삼독을 없애기 위한 수행으로는 바른 견해()·바른 생각()·바른 말()·바른 행동()·바른 생활()·바른 노력()·바른 인식()·바른 정신()의 팔정도(: 여덟 가지의 올바른 수행법)와 계()·정()·혜()의 삼학()을 들고 있다. 즉, 계로써 탐욕을 다스리고, 정으로써 진에를 다스리며, 혜로써 어리석음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독 [三毒]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아...오욕 다섯가지 욕망 맞네요, 삼독...탐진치 욕심내고 화내고 시기, 질투, 어리석음...이네요.

그렇다면 이런 것을 없애는 방법인 계, 정, 혜는 무엇인가요??

 

계정혜

[ ]

<해설>
붓다는 불교의 궁극적 목적인 열반에 이르기 위한 길을 여덟 가지 바른길[]로서 제시한다. 그 팔정도를 요소별로 다시 분류해 보면 계율과 선정 그리고 지혜[··]의 세 가지 배움[]이 된다. 즉 팔정도의 "바른 말[]·바른 일[]·바른 생활[]"은 계율을 통한 배움[]에, "바른 노력[]·바른 알아챔[]·바른 집중[]"은 선정을 통한 배움[]에, "바른 견해[]·바른 사유[]"는 지혜를 통한 배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삼학은 "괴로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구체적수행방법인 것이다. 계정혜 삼학은 보통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해탈을 추구하는 자가 배우고 지켜야 할 내용으로 인식되고 있다.

계()는 우리의 근본적인 어리석음으로 인해 그 동안 무반성적으로 저질러 왔던 몸과 마음의 잘못을 저지르지 않음으로써 정과 혜의 기초가 된다. 현생의 모든 행위는 전생의 행위로 인한 업이 드러나는 것이며, 동시에 내생에서의 우리의 삶을 조건 지어주는 새로운 업이 된다. 계는 내용에 따라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그릇되고 나쁜 것을 방지하는 금지 조항이다.

이것은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한 재가신도나 출가승려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계율이다. 즉 이러한 계율에 의해 불교교단과 여타집단이 구별된다. 그렇지만 계율이 이처럼 "금지의 조항"들로만 이루어진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것은 아니다. 둘째, 모든 선행을 받들어 행하는 계가 있다. 이것은 한정된 계율의 준수에만 머물지 말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할 것을 권하는 것으로써, 이러한 적극적인 계율에 대한 자세가 자비라는 불교의 도덕적 이상에 보다 더 잘 부합하는 것이다.

혜()는 이와 같은 무명과 미혹을 깨뜨리고 세계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깨닫는 것이다. 혜는 역사상의 붓다가 깨달았던 이 세계의 진실한 모습이자, 앞서 두 단계의 수행과 동시에 일어나게 되는 지혜·통찰을 말한다. 즉 그것은 이 세상에서 연기법의 이치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등을 발견하는 것이며 또한 그러한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기도 한 것이다.

정()은 평소의 산란한 마음을 일정한 대상에 집중함으로써 고요한 가운데 진리를 관찰하게 하는 수행을 말한다. 평상시의 우리의 삶은 전생에서의 그릇된 행위들로 인한 업으로 인해 잠시도 멈춤이 없는 번뇌의 침범을 받게 된다. 그러한 번뇌는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물의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또한 끊임없이 그릇된 행위를 계속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윤회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번뇌의 침입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정이다.

계율과 마찬가지로 선정 역시 역사적으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해왔다. 예를 들어 중국의 선종은 '선()'으로 종파의 이름을 삼고 "자기의 본래 성품을 보는 것()"을 중시하여, 단순히 정좌하여 마음을 모아 대상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는 형식에 제한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선정의 의미와 범위를 확대시켰다. 그렇지만 진실의 모습을 왜곡시키는 번뇌의 침입을 막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선정의 근본적인 의미에는 변동이 없었다.

고(), 무아(), 무상()이라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세 가지 진리[] 역시 명상이나 선정 속에서 관찰되어지는 측면에서 얘기할 수 있다. 사념처경(Satipaṭṭhāna Sutta)에서 몸[, ya], 느낌[, vedanā], 생각[, citta], 사물[, damma]을 관찰함에 있어서 "내가··· " 혹은 "나의 사고, 나의 느낌, 나의 감각기관··· "이 관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대상을 관찰하는 작용, 또는 현상 자체에만 마음을 집중함으로써 '를 수행'한다. 그리고 이때, 면밀하게 관찰력을 증진하게 되면 모든 현상 — 즉 사념처 전부 — 이 순간 순간에 생멸하여 잠시도 지속되는 것은 없다는 것, 즉 무상의 도리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무상하고 무아이기 때문에 고라는 것을 또한 깨닫는다 ···는 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정혜 [戒定慧] (『밀린다팡하』 (해제), 2004., 서정형)

 

 

아...그렇군요...괴로움을 겪고 난 후 이런 것을 찾아가서 결국에는 내 마음을 바라봐야 하는 거였군요.

 

자 이어서...

 

갈애는 느낌에서 오고, 느낌은 접촉에서 오고,

 

느낌...느낌이 좋네요~! 기분인가요?? 감정인가요??

 

느낌이 좋은 것은 접촉에서 온다는데 접촉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눈, 귀, 코, 혀, 몸, 뜻)에서 온다고 합니다.

 

 

음...그렇죠~!!

 

만지고 냄새 맡고 먹고 보고...말하고 하면서 뭔가 느낌이 오죠.

 

그런데 간혹가다가 아무런 것도 안 했는데 기분이 우울해진다거나 가라앉는 경우가 있어요~

 

무언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내가 손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내가 여태까지 믿어온 믿음, 잠재의식 적으로 믿었던 것들이 무너질 때??

 

심리적으로 무너지죠~

내가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이 더 잘 산다고 느꼈을 때...

그런 질투하는 나를 보면서 또 좌절하고...

내가 욕심이 많은 것을 인정했는데, 아직 이정도밖에 안되나 하고 생각이 들고

이것 또한 욕심인 것 같고...

 

정말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내가 보기에는 이런면이 있어서 이런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전체인양 착각하지 말자~!! 아상~을 버려라. 아집을 버려라 그래야 전모를 알 수 있다. 이것이 지혜고 통찰이다??

 

결국은 정말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접촉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눈, 귀, 코, 혀, 몸, 뜻)에서 온다고 합니다.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가지 감각기관[육입처六入處]이 발생한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은 눈, , , , , 마음이다. 사람들은 눈으로 물질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들으며,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향유하며, 몸으로 접촉을 느낀다. 마음으로는 생각을 분별하고, , , , , 몸 자체를 지각한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육입六入이라고 하는데,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들을 가지고 억지로 지각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수용함으로써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부의 환경인 객관을 주관적인 감각기관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때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보다는 분별하고 분리해서 사유하기 때문에 현실을 거부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 가지 번민 속에 휩싸여서 괴로워하게 된다. 그 괴로움의 극복은 그 괴로움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 당연히 주어질 것이 왔음을 자각할 때 이루어진다. 그래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어린이 같은 마음이 되어야만 현실은 보다 명확히 이해되고 거기에서 괴로움은 자연스럽게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현聖賢들은 어린애 같은 마음[동심童心]을 지녀라고 말했다.

이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조건으로 접촉[]이 발생한다. 접촉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인 눈, , , , , 마음이 물질, 소리, 냄새, , 접촉, 생각이라는 외부 환경을 만났을 때 인식작용이 발생하는 눈의 접촉[안촉眼觸], 귀의 접촉[이촉耳觸], 코의 접촉[비촉鼻觸], 혀의 접촉[설촉舌觸], 몸의 접촉[신촉身觸], 마음의 접촉[의촉意觸]이라는 여섯 가지 접촉[육촉六觸]을 말한다. 고통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알맞게 제어하고 나쁜 환경에 접촉하지 말아야만 한다.

그리고 접촉은 네 가지 자양분[, āhāra)의 하나인 접촉의 자양분[촉식觸食]으로서, 초기경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가죽이 찢어진 소가 벽에 기대어 서 있으면 그 벽에 살고 생물들이 그를 먹어 버릴 것이고, 나무 곁에 서 있으면 그 나무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그를 먹어 버릴 것이며, 물속에 서 있으면 그 물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그를 먹어버릴 것이고, 야외에 서 있으면 야외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그를 먹어버릴 것이다. 그 가죽이 찢어진 소가 의지해서 서 있는 곳마다 각기 거기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그를 먹어 버릴 것이다. 접촉의 자양분은 가죽이 찢어진 소와 같다. 접촉의 자양분을 분명히 알면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라는 세 가지 느낌을 명확히 알게 되고, 세 가지 느낌을 명확히 알면 더 이상 해야 할 일이 없어진다. 접촉의 자양분을 분명히 알아서 괴로움을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잘못을 버리면 존재의 속박에서 벗어난다.”

접촉은 피부가 벗겨진 소의 상처에 미생물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침투하는 것으로 비유되고 있다. 이는 우리 인간들이 접촉하는 모든 정보들이 은연중隱然中 삶에 영향력을 크게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현대 정보 사회를 살아가면서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저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잘못된 삶의 방법을 습득하기 보다는, 지혜롭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를 통해 일상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해야 할 것이다.

[출처] 2연기 육입처六入處와 촉觸의 의미 -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받아들임’|작성자 향림

 

 

와~~~대박~!! 고통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여섯가기 감각기관을 알맞게 제어하고 나쁜 환경에 접촉하지 말아야만 한다.

 

접촉은 외부 환경을 만났을 때 인식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도 하나의 접촉이다??

 

손으로 똥을 만져도 그냥 똥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냄새가 나고 생각도 부정적인 생각이 나도 '아...똥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우울한 기분이 들어도 '아...똥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똥도 필요한 것이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것으로 하루에 한번씩 싸야 건강한 것인가요??

 

여섯 감각기관은 이름과 모양에서 오고, 

 

엥? 갑자기 이건 무슨 말인가요? 여섯 감각기관은 뇌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요?

 

이름 하고 모양은 뭐예요??

 

아...막히네요~!!으잉????????

 

이름과 모양(名色) : 무엇이 이름과 모양인가? 느낌, 지각, 의도, 접촉, 주의집중을

이름(名)이라 한다. 네 가지 큰 요소[지수화풍]와 이 네 가지 큰 요소에서 온 모양, 이것을

모양(色)이라 한다. 이것이 이름과 모양이다.

⑩ 의식(識) : 무엇이 의식인가? 여섯 가지 그룹의 의식이 있다. 눈으로 보고 의식이 일어남,

귀로 듣고 의식이 일어남, 코로 냄새 맡고 의식이 일어남, 혀로 맛보고 의식이 일어남, 몸으로

닿아 의식이 일어남, 마음으로 느끼어 의식이 일어남이다. 이것을 의식이라 한다.

⑪ 형성(行) : 무엇이 형성인가? 세 가지 종류의 형성이 있다. 행동의 형성(身業), 말의 형성

(口業), 생각의 형성(意業)이다. 이것을 형성이라 한다.

※ 有爲를 造作한다. 그러면 거기에 " 行 " 이라는 말이 붙는다.

⑫ 어리석음(無明) : 무엇이 어리석음인가? 괴로움을 알지 못하고(苦), 괴로움의 근원을

알지 못하고(集), 괴로움의 소멸을 알지 못하고(滅),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는 것(道)이다. 이것을 어리석음이라 한다.

 

( 쌍윳따 니까야 12 . 니다나 쌍윳따 2)

 

 

이름과 모양은 의식에서 나오고 의식은 형성에서 오고,

형성은 어리석음에서 오고, 어리석음은 모든 것의 원인이다.

라고 팔리어 경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저기 처음 시작하는 본문에 '의식'이 빠져있네요~

 

다시 이름이 느낌, 지각, 의도, 접촉, 주의 집중이라고 하네요...뭔가 번역이 잘 못된듯한 느낌이...드네요

그렇다면 모양은 지수화풍??음...이해가 안가네요

 

의식?? 아까 접촉부터 쳇바퀴를 도는 듯한 느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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