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5월달에 부서 이동이 있었고

6~7월 동안 기존 업무를 폐기, 종료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에도 특정 사람과 서로 부딪치고 '아...정말 이 사람과는 정말 같이 일을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기존에 했던 말을 바꾸기도 하고, 무시하는 말투가 참 거슬렸습니다.

 

내가 이해하고, 내 그릇을 키우고,

독재를 하려고 하지 않고

레스터 레븐슨처럼 사랑으로 바라보려고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지금도 내 아들이 저러면 어떻게 행동을 할까? 하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안 부딪치는게 상책이더군요...

 

이번 생애 저에게 주어진 숙제가 이것인지...

사랑을 배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세상이 제 생각으로부터 만들어졌음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요?

 

지금 글을 쓰는 중에도 손목이 아파요...ㅠㅠ (안 아팠으면...)

 

 

지금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해야 하는데 자주 부딪치는 사람과 비슷한 업무를 하기는 싫고,

가급적이면 안 부딪치는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지금 부딪치는 사람은 '박'입니다. 말이 참 안통해요...무시하는 말투와 잘 설명해주지 않는 성격...

그리고 난 후에 말을 뒤집는 성격 참...힘들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인 '송'도 있어요. 이 사람도 말이 참 간단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이죠.

무례한 말투의 단답형 질문과 대답...

 

지금 새로운 업무는 1~4까지 있는 상태죠

1이 가장 어렵지만 성과도 많이 날 수 있어서 매력적이고

2는 제어기를 하는 것이여서 한번 해 두면 든든하게 할 수 있죠.

3은 현재 있는 곳인데...잘 모르겠어요.

4는 단순 반복 업무여서 매력도가 떨어집니다.

 

지금 여섯명이 있는데 1은 2명, 2는 1명, 3은 2명, 4는 1명으로 대략적인 T.O.가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박이 1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1은 꺼려집니다.

하지만 같이 있는 여섯명 중에 친한 한명이 1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나도 같이 끼면 박도 함께 할 것 같은데...그러면 박과 또 엮이는데 그게 싫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네빌링을 할까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생각 같아서는 박이 2로 가고 1로 친한 세명이 가고, 4로 한명이 가고, 3에 안친한 송이 남았으면 하는데...

그리고 박과는 엮이지 않고,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 활기찬 생활을 했으면 하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죽고 난 후에, 하늘나라에서 돌이켜보면 다~ 그럴듯한 이유가 있었겠죠?

그 와중에 제가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나이가 사십대 초반이 되었어도 참 어려운 질문이고, 세상입니다. ㅠㅠ

 

 

네빌고다드, 아니타무르자니, 레스터레븐슨...분명히 뭔가가 있긴 있는데...

아직 학습 부진아여서 실제 생활에 활용을 하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스터 레븐슨이였으면 손목 아픈 것도 내 몸이 아니고, 그냥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 이해하고

그냥 사용하겠죠?

네빌 고다드였으면 제가 생각하는대로 당연히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믿고 생활하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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