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Ⅰ. 저자 소개
지은이 리처드 N. 볼스는 경력 카운셀링 분야의 대가로 미국에서는 경력 카운셀링이라는 분야를 "부흥시킨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의 대표작「What Color is Your Parachute?」는 70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뉴욕타임즈에 베스트셀러로 288주 연속 올랐다. 이 책은 1995년에 미의회 도서관이 선정한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 가운데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이태리, 폴란드, 포르투칼, 러시아, 슬로베니아, 중국 및 일본에서 출간 되었다. 이 밖에도 경력분야와 관련해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MIT 대학원에서는 화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뉴욕의 Gener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Mensa 회원이다. 그는 National Gareer Development Project(1974-1987)의 책임자였으며, Who's Who in America와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Ⅱ. 내 마음에 무찔러드는 글귀
한국의 독자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얻으면 오늘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낚는 법을 배우면 평생 동안 살 수 있는 물고기를 얻을 수 있다.” 4
1장 현실을 바로 보자
구직 시스템
미국의 구직 시스템은 오직 외길이다. 빈 일자리만을 쫓아다니는 것, 바로 그것밖에 없다. 이 시스템은 구직을 위해 단 세 가지의 방법만을 가르쳐 준다.
첫째, 이력서를 보내거나 인터넷 등에 올려놓고 기다린다.
둘째, 신문의 구인 광고나 직업 안내 정보에 실린 일자리에 이력서를 보낸다.
셋째, 취업 알선 기관을 찾는다.
숫자 놀음
다시 말해서 1천470통의 이력서를 직업 시장에 쏟아 부었더니, 그중 경우 한 곳에서 소식이 와 간신히 취직이 됐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1천469통의 이력서는? 맞다. 그것은 고스란히 휴지통에 처박히고 말았다. 그러니 ‘숫자 놀음’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20
이 자리에 취직을 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검증해 보여야 한다. 그러나 능력을 드러내 보이기가 쉽지 않다. 그 방법을 미술가들에게서 배워 보자. 미술가들은 ‘포트폴리오’라는 것을 늘 준비하고 다닌다. 포트폴리오에는 그간 자신이 작업한 결과물이 견본으로 혹은 사진으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그 사람의 실력이나 스타일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미숡가 아니더라도 이처럼 포트폴리오와 비슷하게 생긴, 내보일 수 있는 그 무엇을 준비하는 게 좋다. 24
산더미처럼 쌓이는 우편물
이력서는 사람을 물건으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수단이다. 종이 한 장에 불과한 것이 말이다. 이 종이 한 장을 믿고,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직장에 취직시켜 달라고 수천 달러나 쓰고 있다.(마이클 브라이언트) 27
어떤 이력서가 휴지통에 버려질까?
모르긴 해도, 이력서의 내용을 읽어 보기도 전에 먼저 그 사람의 손가락 끝 느낌에 따라 걸러질 것이다. ‘이거 느낌이 안 좋은데’라든지, ‘종이 질이 뭐 이래……’하면서 한 무더기를 간단하게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릴 것이다.
두 번째는 선별자의 눈이다. 자필 이력서의 경우 그들은 내용보다 필체를 먼저 본다, 그리고 필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단 넘겨 버린다. 이 때 이력서의 내용은 무시된다. 27
구인 광고
구인 광고는 단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있음’을 보여 주는 데 지나지 않는다. 광고만 할 뿐 정작 직원을 채용할 때는 다른 경로를 통한다. 30
■ 인터넷
인터넷에는 주로 특별한 직종의 직업이 광고되고 있다. 예를 들면 과학 기술, 재무, 의료, 컴퓨터, 엔지니어링, 연구직 등과 같은 전문직들이다. 인터넷에서는 구인 광고를 ‘잡 포스팅’ 또는 ’잡 리스팅’이라고 부르고 있다. 31
광고에 응할 때 지켜야 할 규칙들
l 인터넷에 광고를 내면 1시간 안에도 답이 온다. 신문에 낸 광고는 하루가 지나면 답이 오기
시작해서, 사흘째가 되면 응답률이 절정을 이룬다.
l 당신의 이력서는 아마도 버려질 것이다. ‘숫자 놀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이 100군데에
응시한다면 95~98군데에서는 무시되고 겨우 2~5군데서만 흘깃 눈길을 받을 뿐이다. 32
l 광고에 응할 때는 간결하게 해야 한다. 광고에 나와 있는 대로 채용 요건을 하나하나 짚어 가
면서, 그 요건에 맞는 자신의 경험이나 능력을 서로 일치시켜 적어야 한다. 각 항목을 보기 좋게 나열하고 잘 정리해야 한다. 33
l 만일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이 채용 조건과 마지 않을 때라도 최소한 관심은 표명하도록 한다.
l 만일 광고에 ‘원하는 급여 액수를 말하라’는 내용이 없다면 당연히 입을 다물어야 한다.
l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절대 먼저 말하지 않도록 한다. 공연히 이것저것 말을 다 해 버리면
덕볼 것이 없다. 이력서가 휴지통에 버려지는 구실이나 하나 더 주는 꼴이 될지도 모른다. 만일 기획안이나 아이디어 등 알리고 싶은 좋은 게 있으면 잘 보관하고 있다가 면접 때 보여 주면 된다. 33
l 서신에서는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주도권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즉,일이 잘 못되지 않게 미리
예비책을 만들어 놓는 것을 말한다. 33
l 소개서나 이력서에는 절대로 틀린 글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l 소개서나 이력서를 보낼 때는 가장 빠르고 비싼 배달 수단을 이용한다. 34
2장 당신은 할 수 있다
소수의 창조적인 사람들
벨 전화 회사(Bell Telephone Laboratories)의 존 스콧(John Scott) 역시 그런 사람이다. 1921년, 당시 스콧은 구직 방법이 도박판처럼 되어 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것을 개선시킬 수 잇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스콧을 기점으로 해서 소수의 사람들은 구직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세 가지 사실을 직관적으로 간파해 냈다.
1. 사람을 구하는 일자리는 언제든지 있다.
2.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은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 일자리를 열심히 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으면 구직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43
직업 사냥의 두 번째 사실
■ 직장을 구하는 나쁜 방법 다섯 가지
1. 인터넷을 통하는 방법 만일 전문 기술이나 컴퓨터와 관련된 직업, 엔지니어링, 재무 계통의 전문직을 구하는 중이라면, 인터넷을 이용해 10퍼센트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 다른 직종의 직장을 구한다면 성공률은 1퍼센에도 못 미칠 것이다. 47
2. 이력서를 여기저기 보내 놓는 방법 이 방법으로는 약 7퍼센트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다른 방법을 병행하지 않고 이 방법만으로 취직하려는 사람 100명이 있다면, 이들 중 93은 직장을 구하지 못한다. 47
3. 전문 잡지나 관련 소식지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 이와 같은 방법 또한 7퍼센트의 성공만을 가져온다. 48
4. 신문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 이 방법은 5~24퍼센트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이 방법 또한 100명이 이 방법만을 사용해서 취업을 하려고 하면, 그들 중 5~24명이 성공하고, 나머지 76~95명은 실패한다는 말이다. 48
5. 사실 알선 기관이나 헤드헌터 같은 곳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 이 방법으로는 5~24퍼센트의 성공을 얻을 수 있다. 48
■ 직장을 구하는 좋은 방법 다섯 가지
1. 가족, 친구, 이웃, 경력 상담원에게 수소문하는 방법 특히 인근 대학이나 고등학교 또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를 중심으로 수소문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33퍼센트의 성공 가능성을 가져다 준다.
2. 관심이 가는 회사를 무작정 찾아가는 방법 그 회사에서 현재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상관없다. 이 방법의 성공률은 47퍼센트이다.
3.혼자서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일단 자신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가는 분야를 고른다. 그런 다음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잘 할 수 있는 업무에 사람이 필요한지를 묻는 것이다. 이 방법은 69퍼센트의 성공을 가져온다.
4. 다른 구직자들과 그룹을 이뤄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그룹을 만든다. 그리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로의 관심 분야를 고른 후 정보를 수집, 공유한다. 이 방법으로 84퍼센트의 구직자가 성공을 한다고 한다.
5.구직 또는 경력 전환을 위한 창조적인 방법 이 방법은 86퍼센트의 구직 성공을 가져온다. 49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창조적 접근 방법
■ 성공 비밀1 : 당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게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이 말은 당신의 재능이나 기술, 즉 전용성 소질(transferable skill)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 두라는 것이다. 전용성 소질이란 당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발휘하는 능력을 말한다.
■ 성공 비밀 2 : 당신의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 발휘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거나 흥미로워하는 주제 또는 분야가 무엇인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 성공 비밀 3 : 당신이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에 ‘어떻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다. 52
3장 당신은 이 세상에 무엇을(What) 내놓을 것인가?
경력 전환이란 무엇인가?
경력 = 직업+분야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단계
1. 무엇을(What)
당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게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이 말은 자신의 천부적 재능을 확인해 두어야 함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재능들 가운데
자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순서대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전용성 소질(Transferable skills)’ 이라고 부르고 있다.
2. 어디에(Where)
당신의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 발휘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나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확인하라는 말이다.
3. 어떻게(How)
당신이 가장 일하고 싶은 특정한 조직에 ‘어떻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다.
현재 그 조직에 사람이 필요한지 어떤지는 상관없다. 65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구직의 결정적 열쇠다
당신이 만약 그럭저럭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당신은 일자리를 찾는 데 대충대충일 것이다. 하지만 죽도록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찾는다면 당신은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겠다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당신은 구직 방법뿐만 아니라, 당신의 삶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자면 열정적으로 발휘하고 싶은 당신의 재능, 즉 ‘타고난 기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67
‘전용성 소질’ 이란 무엇인가?
3.전용성 소질이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전용성 소질이란 한 번 생겨났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전용성 소질이란 현재 당신이 즐겨 사용하는 재능이며, 설사 지금은 묻혀 있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것을 발휘하게 되길 갈망하는 것이다.
4. 전용성 소질의 작용 대상은 기본적으로 데이터ㆍ정보, 사람, 물건의 세 종류로 구분된다.
이 세 가지 대상 각각에 대하여 작용하는 정도가 다르다. 때로는 단순한 성질의 것일 수 있고, 수준이 높거나 복합적인 것일 수도 있다. 71
5. 자신의 전용성 소질을 알아내려 할 때는 과거의 업적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 소질들 중에서 수준이 높은 것부터 차례로 선별해 낸다. 일반적으로(예외가 있긴 하지만) 높은 소질은 같은 삼각형 안의 낮은 수준의 소질들을 기능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6.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앞으로 갖게 될 직업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7.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경쟁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이는 높은 수준의 소질을 요하는 직업일수록 일반적인 구직 방법으로는 찾기가 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72
4장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where)?
어디에
1단계
좋아하는 주제 또는 관심거리
원 1 : 심리
원 2 : 문학
원 3 : 여행 98
어디에
4단계
경력
경력 전환이란 바로 직업을 바꾸거나 분야를 바꾸거나, 아니면 둘 다 동시에 바꾸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세 종류의 경력 전환 방법이 있다.
1. 분야만 변경하고 직업은 그대로 둔다. 이것은 그림에서 볼 때 A에서 B로 움직여 가는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도 경력 전환이다. 이렇게 분야를 바꾸기만 해도 당신은 훨씬 더 행복해질수 있다.
2. 직업만 변경하고, 분야는 그대로 둔다. 이것은 그림에서는 A에서 C로 가는 것이다. 이 역시 단순해 보이지만 경력 전환이다. 직업만 바꾸어도 당신은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다. 117
■ 연구 수준 6단계
첫째, 보수를 받지 말 것. 둘째, 그들에게 폐가 된다면 언제라도 그만둔다고 할 것, 셋째 그만두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것.
1. 그 직장에 대해 알게 된다, 따라서 실제로 일을 해 보니 그 직장이 좋지 않았을 경우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2. 당신이 알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그곳에서 원하기만 한다면 당신을 고용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3. 경력을 전환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자원직에서 일을 하는 것이 큰 이점을 준다. 새로운 분야로 옮기려 할 때, 희망 분야의 직장에서 자원직으로 일을 하면 훌륭한 증명서를 얻을 수도 있다. 133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 자기 사업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열두 가지 조언
1. 배운자나 연인, 가족 등과 의논한다. 그들에게 당신의 사업 계획을 말한다. 사업과 더불어 발생하게 될 문제들도 심각하게 고민한다. 즉, 지금까지 함께 저축해 온 돈을 몽땅 다 털어 넣어야 하는지, 또 다른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닌지, 포기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그런 희생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 등을 상의하도록 한다.
2. 될 수 있으면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여기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만일 당신이 현재 가진 직업이 있으면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개인 사업으로 옮기는 일은 조금씩 점진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좋다. 말하자면,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업을 해보는 형식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3.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
4. 게으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아라. 전문가들은, 요즘 창업되는 비즈니스의 90퍼센트가 시간 절약을 위한 상품이나 파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136
5. 자신의 발명품을 십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과거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모형을 제작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것을 서랍이나 차고에 처박아 두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별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던 그것이, 어쩌면 쓸모 있는 것으로 둔갑할 지 모르는 것이다. 136
6.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집단 수용소에서 살 대, 우리는 헛간에서 헛간으로 다니면서 마지막 남은 빵 조각들을 서로 나누었다. 손톱만큼씩 빵을 나누며 위로를 주고받았다. 이때 나는 깨달았다. 사람에게서 빼앗아 가지 못할 한 가지고 분명히 있다고. 그것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환경에 처했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인간다움을 지키는 방법이다.” 142
- 빅터 프랑클
존 크리스털은 이 준비단계를 ‘연습 면접(Practice Field Survey)’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다니엘 포호는 P를 ’말 붙이는 즐거움(Pleasure)’이라고 이름지었다. I는 ’정보 수집 면접(Informational Interviewing)’을 의미한다. E는 채용 권한을 가지고 잇는 사람과의 ‘채용 면접(Employment Interview)’을 의미한다. 146
5장 원하는 직업을 어떻게(How) 구할 것인가?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까
‘50대 50법칙’이란, 면접하는 동안 반은 듣고 반은 대답하는 법칙이다.
이것은 무슨 말인가? MIT에서 채용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면접할 때 반은 대답하고 나머지 바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채용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 법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채용이 잘 되지 않았다. 어째서 그럴까? 만일 당신이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떠벌리면 면접관은 당신을 자기 도취에 빠진 인간으로 의심할 것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말수가 적으면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고 의심받을지도 모른다.
‘최장 2분 법칙’이란,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하는 시간이 2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핵심만 말하라. 20초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이유가 뭘까? 이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20초 정도면 좋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황하게 말을 늘어 놓는 친구들은 채용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175
오늘날 좋은 직원으로 인정받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월급 이상으로 일하는 사람, 믿음이 가는 사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추진력과 열정이 있는 사람,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 150퍼센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출근 시간 전에 나오는 사람, 퇴근 시간이 지나도 남아 있는 사람, 배우는 데 열정적인 사람, 연수를 잘 받는 사람, 융통성 있는 사람, 새로운 상황 전개에 즉시 대처하는 사람, 업무 변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 176
어떻게 면접을 치를까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2
영국의 채용자들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면접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뽑을 확률’이 제비뽑기보다 겨우 3퍼센트 정도 높다는 것이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 하나는, 만일 채용자가 아닌, 고용되어 일하는 사람이 면접을 할 경우 좋은 사람을 뽑을 확률이 제비뽑기보다 오히려 2퍼센트가 낮다는 것이다. 또 인사 관계 전문가라는 사람이 면접을 했을 때는 제비뽑기 확률보다 무려 10퍼센트나 낮다는 결과가 있다. 180
이미 말했다시피 모든 채용자들은 당신이 수많은 다른 지원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 그런 점을 말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독특한 능력을 실제로 보여주는 게 가장 좋다. 그러기 위한 한가지 방법은, 바로 당신이 면접을 하러 오기까지 어떻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당신이 지금까지 이 회사를 상대로 해서 어떻게 조사하고 연구해 왔는지 ,그 치밀함을 말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입사해서 일을 할 때도 그렇게 치밀하게 일할 것임’을 암시하라는 것이다. 185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5
만일 면접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진행된다면, 채용자의 질문은 당신의 먼 과거로부터 점점 가까운 미래로 그리고 먼 미래로 바뀌어 갈 것이다.
1. 먼 과거 : 어디서 학교를 졸업했는가?
2. 가까운 과거 : 당신의 바로 전 직업에 대해 말하라.
3. 현재 : 어떤 종류의 직업을 찾고 있는가?
4. 가까운 미래 : 다음 주 중에 한번 더 면접하러 올 수 있는가?
5. 먼 미래 : 지금부터 5년 후 당신의 미래를 그려 보자
감사 편지의 중요성
ㆍ면접 때맞다 감사 편지를 보내라. 면접한 날 저녁, 아무리 늦어도 다음날 아침까지 감사 편지를 꼭 보내야 한다.
ㆍ구직자 대부분이 이 충고를 무시하는 바람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만다. 구직의 전 과정에서가장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 부분이다.
ㆍ경쟁 면접자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다면, 면접관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야 한다.(면접관만이 아니다. 그의 비서나 또는 당신을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보내야 한다). 194
2. 면접 때 확실히 채용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급여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왜 마지막 단계까지 급여를 말하지 말아야 하는가? 이유는 이렇다. 면접 동안 당신이 유독 돋보였다면, 그들은 애초에 생각했던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말할지도 모르기 떄문이다. 그러니 미리 급여 얘기를 꺼냈다가 일을 망쳐 버리면 안 된다. 196
당신에게 금액을 먼저 말하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작전이다. 그들은 급여 협상 세계에서 떠돌아다니는 진실 한 가지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즉, 급여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쪽이 협상에서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입증되어 온 사실이다. 198
6장 꿈의 직업 찾기
나의 꽃 그림
꽃술을 둘러싼 여섯 개의 꽃잎에는 다음 내용을 적는다.
1. 선호하는 지리적 조건
2. 흥미나 관심 또는 특별한 지식 분야
3.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4. 자신의 가치관, 인생의 목적과 목표
5. 일하고 싶은 업무 조건
6. 원하는 급여와 책임 수준
■ 소질을 알아내기 위한 스토리 분석
1. 신체적 소질 : 주로 손이나 몸과 관련된 소질로, 물건이나 자연을 대상으로 해서 즐겨 발휘하
는 것이다.
2. 정신적 소질 : 주로 당신의 머리와 관련된 소질로, 정보나 아이디어 또는 주제를 대상으로 해서 즐겨 발휘하는 것이다.
3. 대인적 소질 : 주로 대인 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상대로 한 일 혹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즐겨 발휘하는 소질이다.(여기서 ‘동물’을 ’사람’과 같이 묶는 이유는 동물을 다루는 소질을 물건을 다루는 소질보다 ‘사람’을 다루는 소질에 더 가깝다고 보기 때문이다.) 216
일을 할 때 잘 활용하고 있는 소질이라면, 일반적으로 당신은 그 소질을 즐긴다고 볼 수 있다. 즐겨 발휘하는 소질이라면, 당신은 그 소질을 이용해 일을 잘 할 수 있다. 일을 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대신 ‘나는 이 일을 즐기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즐김, 즉 기쁨을 누리는 상태가 열쇠다. 그런데 사람들은 ‘즐기며 일하는 상태’를 껄끄럽게 생각한다. 일이란 힘들게 땀흘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통을 겪어야 덕이 되지, 삶을 즐기는 것은 덕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225
세 번째 꽃잎-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존 홀란드(John Holland) 박사는 인적 환경에 여섯 가지 유형이 있다고 말한다.
1. 현실적인(Realistic) 성향의 사람으로 구성된 환경
‘도구, 기계 장치, 동물 등을 대상으로 하여 이를 확실하고, 질서 있게 , 체계적으로 조작해 내는’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이런 환경을 R로 표시한다.
2. 탐색적인(Investigative) 성향의 사람으로 구성된 환경
‘물리적, 생물학적 혹은 문화적 현상에 관한 관찰 활동과 상징적이며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조사 활동’과 관련해서 이를 선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이런 환경을 I로 표시한다.
3. 예술적인(Artistic) 성향의 사람으로 구성된 환경
‘물건이나 형태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거나, 모호하여 자유로운 혹은 체계가 잡히지 않은 활동과 상황’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이런 환경을 A로 표시한다.
4. 사회적인(Social) 성향의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알리고, 훈련시키며, 개선하거나, 치료를 해 주고, 깨닫게 해 주는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이런 환경을 S로 표시한다.
5. 기업 성향적인(Enterprising)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조직의 목적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움직여 나가는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이런 환경을 E로 표시한다.
6. 통상적인(Conventional) 성향의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기록 보존, 물품 청구, 물품 재생산 또는 문서로 된 자료나 수치로 된 자료를 예정된 계획이나 경영 또는 자료 처리 방법에 따라 분명하게 정리하거나 체계적으로 조작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 이런 환경을 C로 표현한다. 233~234
에필로그
삶의 임무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임무’라는 말의 뜻
임무(Mission)란 단어는 종교계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다. 웹스터 사전에서는 임무를 ‘사람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또는 이행하도록 명령을 받은 어떤 계속적인 과제와 책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임무와 비슷한 뜻을 갖는 두 개의 단어가 있다. 하나는 소명(Calling)이고 다른 하나는 천직(Vocation)이다. 이 두 단어는 영어와 라틴어로 표현된 것일 뿐 그 어원은 같다. 천직 또는 소명이 주어진다고 했을 때, 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 운명(Destiny)이란 말은 우리의 삶을 설계한 그 어떤 존재가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설계대로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48
자신의 임무를 발견하는 비법
지난 수십 년 간 나는 여러 사람들에게서 많은 감명을 받아 왔다. 이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개인에게 주어진 임무는 다음의 세 부분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 같다.(이것 역시 기독교적 관점에 의한 것이다).
1. 인생의 첫 번째 임무 : 당신의 첫 번째 임무는 세상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으로서, 그것은 임무를 내려주신 하느님 앞에 ‘의식적으로 매순간 대령하고 있는 것’이다. 임무 부여자 앞에 대령해 있는 임무 수행자, 이것이 기본이다.
2. 인생의 두 번째 임무 : 두 번째 임무 역시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하느님의 안내에 따라, 이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매순간마다 조금씩 해 나가는 것’이다.
3. 인생의 세 번째 임무 : 두 번쨰 임무를 진지하게 이행하고 있다면, 세 번째 임무는 유일하게 당신만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첫째 하느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당신의 재능을, 둘째 그분이 원하시는 그곳에서, 셋째 하느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250
버림과 배움
흔히 사람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뭔가를 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 버려야 할 것이 바로 이 ‘정신없이 바쁘게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대신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이 무엇인가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갔을 때 비로소 실천의 문제가 뒤따른다. 이 두 번째 단계에서 버려야 할 것은, 임무가 ‘자신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기서 배워야 할 것은 임무 가운데는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통의 임무’가 있다는 생각이다. 즉, 서로가 서로에게 더 많은 감사와, 더 많은 친절과, 더 많은 용서와 그리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라는 임무가 주어졌다는 말이다. 이 임무는 한 개인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럿이 공동으로 나누어 맡아야 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 버려야 할 것은, ‘하느님이 일방적으로 임무를 정해 버린다’는 생각이다.(하지만 자기 마음대로 임무를 정한 후 신께 축복을 바라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신은 우리의 자유 의지를 존중한다. 따라서 당신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
세 번째 단계에서 버려야 할 생각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는 독특한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크나큰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조약돌 하나가 수면에 떨어질 때 물결이 어떻게 이는지 알 수 없듯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다 알 수 없다.
마지막으로, ‘내가 성취한 것은 내가 한 것이므로 나의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신은 우리를 돕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이루었다’가 아니라, ‘우리가, 하느님과 내가 함께 이를 이루었다’라고 해야 한다. 251
인생의 첫 번째 임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이야기 하나-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임무를 주신 분에게로 나아가지 않고서는 ‘인생에서 나의 임무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은 의미가 없는 빈 껍데기일 뿐이다. 이 ‘무엇(What)’은 바로 ‘누구(Who)’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 없이 무언가를 논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는 마치 누구와 결혼하고 싶은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막연히 결혼을 서두르는 것과 같다. 252
이야기 둘-종교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인간은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몸속에서 9개월을 지내고, 하루 중 적어도 3분의1은 잠 속에서 보내는 망각의 시간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어디서 출발했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망각하고 있다. 우리는 건망증에 걸린 환자처럼 방황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신앙은 이 건망증을 치료한다.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확실히 알도록 한다. 252
이야기 셋-임무의 수행을 가로막는 첫째 장애물
물질로부터 얻는 기쁨, 푸른 하늘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얻는 기쁨 등 사소한 것들을 외면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런 모든 감성적 기쁨을 넘어서 삶의 영적 의미를 깨닫고 되찾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질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물질적인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존재하는 영적 실체와 인격을 감지해야 한다.
이야기 넷-임무의 수행을 가로막는 둘째 장애물
인간은 종종 이 세상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생각을 한다. 슬프게도,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피조물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람들은 삶을 물질적으로 해석하기를 즐겨하고, 그 어리석은 해석을 버리지 못한다. 첫 번째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바로 우리 자신의 자만심과 어리석음이다.
이야기 다섯-무엇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당신의 특별함과 독특함은 하느님이 주신 것이지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은 아니다. 이를 잘 구별할 줄 알아야 자만에 빠지지 않는다.
이야기 다섯-자신도 모르게 되는 일
‘인생에 있어서 나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일까’라는 물음은 인생의 목표를 확실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하게 만든다. 그것은 하느님이 주신 당신의 임무다. 그 사실을 깨달았다면 당신의 첫 번째 임무는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다.
인생의 두 번째 임무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이야기 하나- 한 번에 한 걸음씩
지금 우리는 계곡 속에 묻혀 있다. 설상가상으로 안개에 둘러싸여 방황을 하고 있는 처지다. 도한 귀에 들려오는 소리는 믿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의심스럽다. ‘임무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딛어라. 서두르거나 건너뛰려고 하지 말아라. 어디로 갈 건지, 계획이 무엇인지 또는 삶의 의무가 무엇인지 몰라도 상관없다. 나를 믿어라. 내가 너를 이끌어 줄 것이다.’ 이렇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리는가? 253
이야기 셋- 단계적 임무의 몇 가지 경우들
당신은 지금 고속도로에서 차를 운전하고 있다. 그런데 오른쪽에서 어떤 사람이 그만 차선을 잘못 타 당신이 가고 있는 차선으로 옮기고 싶어한다. 당신은 그 사람이 당신 앞으로 들어서려는 의도를 알고 있다. 결정의 순간이다. 당신은 이때 둘 중 한 가지를 택해야 한다. 이 세상에 친절함을 줄이든지(당신은 속력을 내어 그가 끼어들지 못하게 한다), 더많은 친절을 가져오든지(그 운전자가 들어서도록 양보해 준다) 할 수 있다.
이야기 다섯- 계곡과 산꼭대기
작은 임무를 성실하게 실천해 나갈 때,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더 큰 임무를 주실 것이다. 이무가 커질수록 하느님의 기대와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라.
이야기 여섯- 인생의 계곡에서 겪는 고난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당신은 지금 계곡에 묻혀 있고, 매순간 어디로 이끌려 가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하지만 당신에게 믿음과 확신이 있다면 마음의 눈을 통해 정상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 목표가 보일 것이다. 이것이 계곡에 머물고 있는 동안 그날그날의 임무를 통해서 성취해 내야 할 커다란 목표다. 이는 마치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일과 같다. 피라미드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 돌덩이들을 하나씩 하나씩 끌어다 세운 것이다. 안개에 둘러싸인 계곡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그것을 결코 가볍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계곡은 안개에 둘러싸여 있지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과 목적은 뚜렷하고 위대하다. 257
인생의 세 번째 임무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이야기 다섯-교차점에 있는 임무에 대한 몇 가지 예시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는 대부분 다음의 세 가지 가운데 하나 혹은 그 이상과 관계되어 있다. 첫째는 사고(Mind)와 관계된 것으로, 사고의 목적은 세상의 진리를 구하는 것이다. 둘째는 가슴(Heart)인데, 이것의 목적은 세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다. 셋째는 의지(Will). 이것은 완전한 세상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할 수 있는 요소가 봉사(Service)다, 무엇인지 몰라도 상관없다. 260
이야기 여섯-당신의 임무가 요구하는 삶의 모습
체스터튼(G.K.Chesterton)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이상할 정도로 부주의하면서 동시에 삶에 대해서는 강렬하게 집착한다. 생명을 물처럼 갈망하면서, 죽음을 포도주처럼 마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할 일이 있어서 여기 이 세상에 왔을 뿐,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261
Ⅲ. 내가 저자라면
“이 책은 어떤 색깔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무지개색”이라고 할 만 하다. 성직자 출신이 쓴 직업안내서답다. 이 책은 구체적인 취업성공요령에서부터 신이 부여한 소명으로서 직업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취업과 직업에 대한 자기계발서들이 많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깊이와 넓이를 갖추기란 쉽지 않을 듯 하다.
이 책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6개의 장이 취업을 하기 위해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1~2장은 취업시장의 실상을 보여주고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현실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3~6장에서는 독자가 몇 가지 Tool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성향을 분석하여 스스로에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군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구본형의 필살기』 처럼 독자 스스로 미래의 밥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직업 찾기 매뉴얼’이다. 실제 활용해 보니 좋아하는 세 가지 주제, 나의 꽃 그림, 나의 일곱 가지 삶의 스토리 등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과 분야를 찾는데 유용한 도구로 느껴졌다(순위결정표 등 일부 내용은 혼자서 진행하기에 다소 어려웠지만).
‘파라슈트’의 최대 장점은 구체성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길 안내가 되어 있다. 일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을 원하는 독자를 위해서는 에필로그를 통해 기독교 관점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에필로그로 인해 이 책은 가장 독특한 직업안내서 중의 하나가 되었다. 저자는 여기서 실용서 답지 않게 신앙에 근거한 자신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독자들의 好不好가 분명히 갈리는 부분이다. ‘실용서면 실용서답게’를 생각하는 독자는 특정 종교에 기초를 둔 직업관에 반감을 느꼈을 법도 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 점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다. 시중에 떠도는 이론들을 자기 얘기인 양 포장해서 ‘하면 된다’고 우기는 저자들에 비하면 리처드 볼스의 태도는 얼마나 믿음직스러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결국 절판에 이른 것은 출판사의 공(?)이 크다고 보여진다. 출판사는 이 책의 컨셉을 명쾌하게 독자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책의 제목이며 저자 소개를 보면 알 수 있다. 낙하산(파라슈트) 색깔을 묻는 질문에서 직업안내서임을 간파하는 독자가 몇이나 될까. 저자가 성직자 출신임을 안내 받지 못한 독자는 에필로그가 왜 소명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는지 생경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한국 사회에 적합한 방법론 및 사례 소개가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은 미국의 구인구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한국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바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얘기다. 귤화위지(橘化爲枳)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Weekly BIZ] '이력서만 뿌리면 실패… 지원회사 정보 갖추면 구직확률 16배로'
· 월넛크릿(미국)=이인묵 기자
입력 : 2013.02.22 14:07
천만부 팔린'파라슈트'저자… '美직업 탐색의 아버지' 리처드 볼스
1968년 가을, 샌프란시스코 성공회 은혜 교회(Grace Cathedral) 목사로 일하던 리처드 볼스(Bolles·현재 86세)는 실업자가 됐다. 교회 예산 삭감 때문이었다. 그는 곧 다른 교회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이때의 고민을 정리해 1970년 168쪽짜리 책을 만들었다. 제목은 '당신의 파라슈트(낙하산)는 어떤 색입니까(What color is your parachute?)'.
4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책은 전 세계에서 1000만부가 넘게 팔렸다. '미국인의 인생을 바꾼 책 25'(미 연방의회 도서관), '타임(TIME) 창간(1923년) 이후 최고의 논픽션 100권'에도 꼽혔다. 지금도 아마존(Amazon)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미국 현대 직업 탐색론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를 샌프란시스코 부근 월넛크릭의 자택에서 만났다.
▲ 미국 최고의 직업 탐색 컨설턴트인 리처드 볼스는“이력서를 돌리는 것만으로 좋은 직업을 구할 수 없다”며“인간관계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창조적으로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올 4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태 커리어 개발협회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 월넛크릭=이인묵 기자
―요즘 젊은이들도 당신과 상담하는가? 당신 책은 40년 넘게 지났다.
'성경 말씀은 쓰인 지 200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유효하다. 내 직업 탐색 방법도 마찬가지다. 가장 핵심은 자신과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이다. 스마트폰 등장이나 직업 환경 등 사소한 사항은 많이 바뀌었지만 핵심 부분은 안 바뀌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직업을 잘 찾지 못하는 원인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없기 때문이다. 나를 예로 들어보자. 내가 갖춘 7가지 '전환 가능 기술(transferable skill)'은 '연구하기' '글쓰기' '가르치기' '상담하기' '컨설팅하기' '디자인하기'다. 나는 이 능력을 바탕으로 내게 가장 잘 맞는 직업인 '탐색 관련 전문 작가'가 됐다. 반면 많은 사람은 '당신이 갖춘 7가지 전환 가능 기술이 뭐냐'는 질문에 답을 못한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어떤 사람인지조차 모르는 것이다.'
―'꿈의 직업(dream job)'이란 어떤 것인가? 편하고 돈을 많이 받는 일인가?
'아니다. '꿈의 직장'이란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직업(inspiring job)'이다. 이것은 앞서 얘기한 7가지 요소를 어떻게 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하느냐에 달렸다.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일하는 것'이라면 7가지 요소 중 3가지를 충족한다. 괜찮은 직업이다. '꿈의 직장'이라면 5가지 이상 요소를 만족시켜야 한다. 가령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전공을 살려서 잘하는 일을 좋은 동료들과 한다면 이 직장은 사회에 큰 영향을 못 주고 급여가 적어도 '꿈의 직업'이 된다.'
―한국에서는 '좋은 직업'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거주자에게 불리한데.
'미국에서도 많은 대기업은 대도시 인근에 있다. 이런 현상은 세계 공통이다. 내가 상담한 사람을 예로 들어보자. 그는 북미 대륙 원주민 문화양식의 '토템 막대' 디자인을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가 살고자 하는 도시에서는 그런 일자리가 없었다. 그가 자신을 파악해보니, 중요한 것은 토템 막대 그 자체가 아니라 미 대륙 원주민 양식의 디자인이었다. 그는 같은 영감(靈感)을 활용한 문신 디자이너가 돼 만족스럽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공채 시스템으로 기업이 각 개인을 면밀히 살피지 않고 '스펙'에 따라 뽑아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의 구직 방법론은 통할까?
'미국 구직자들도 구직 방법으로 이력서 뿌리기를 가장 많이 한다. 시간 낭비가 적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에서 최근 5년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구직에 실패한 대졸자들이 구직에 쓴 시간은 매주 1시간 남짓했다. 지원서를 넣는 회사에 대해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갖추기만 해도 성공률은 16배 정도 높아진다. 정말 취업하기 어렵다면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가려는 직장에 맞는 능력을 갖추는 등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
[Weekly BIZ] 볼스의 직업 탐색론
이인묵 기자
입력 : 2013.02.22 14:05
· 자기 자신부터 파악하고맞는 직업 찾아 접촉해야
볼스 목사의 구직 과정은 자기 파악→적합 직업 선별→직접 접촉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자기 파악'은 '전환 가능 기술(transferable skill)' 목록을 짜는 게 기본이다. '전환 가능 기술'이란 '마감 시각 준수' '사람 관리' '문제 해결 능력' 등 모든 업무 환경에서 공통으로 필요한 자질이다.
둘째는 ▲업무 환경 ▲지역 ▲업무중 사용 기술 ▲필요 지식 ▲동료 ▲목표 ▲급여 등 7개 기준에 맞춰 직업을 분류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다. 많은 구직자가 막연하게 취업을 희망할 뿐 이런 조사는 하지 않는다고 볼스는 말했다.
마지막은 기업 내부 인사를 직접 만나 정보 획득과 궁금증 해소 등을 하고 스스로를 각인시키는 일이다. 볼스는 '보통 기업들은, 결원이 생길 때 내부 인력 재배치와 업계 외부 인사 영입, 내부 인사 추천 같은 방법을 모두 써 본 다음 마지막으로 일반 지원 이력서를 검토한다"며 '구직자들이 이력서만 달랑 내놓고 채용 대행 업체에 설명도 않고 내부 인사와 접촉도 않는다면 성공률이 극히 낮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리처드 N. 볼스 저 |원은주 역 |북플래너|2007.10.30
원제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for retirement : planning now for the life
WHAT, WHERE, HOW!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한 3단계 프로젝트!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는 각자의 특별한 소질을 발견하고 그 소질을 활용할 분야를 찾아 직업화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한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대학생들,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 중년이 넘어 지금까지 하던 일을 접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구직 방법을 소개한다.
본문은 먼저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과 최악의 방법을 각각 5개씩 소개한다. 또한 구직에 대한 오해와 편견, 구직 시장의 본질, 인터넷을 이용한 구직의 진실 등 구직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배경지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면접 비결, 연봉 협상 비결, 창업 원칙, 꿈의 직업을 찾는 비결 등 구직활동의 구체적 팁을 이야기한다.
특히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직장을 찾을 수 있는 비법으로 WHAT(가장 즐겨 사용하는 소질을 무엇인가) → WHERE(나만의 소질을 어디에 가장 사용하고 싶은가) → HOW(즐겨 사용하는 소질과 선호하는 분야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의 3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개정증보판)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저자는 처음 직업을 구하거나 새로 경력을 전환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곳에 소질이 있는지를 파악한 다음, 각자의 능력에 맞고 소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어 구직이라는 시장에서 서로가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지은이 리처드 N. 볼스
경력 카운슬링 분야의 대가로 미국에서 이 분야를 '부흥시킨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물리학을 MIT 대학원에서 화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뉴욕의 GENERAL THEOLOGICAL(EPISCOPAL) SEMINARY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MENSA 회원이다. 또한 그는 NATIONAL CAREER DEVELOPMENT PROJECT의 책임자였으며(1974-1987),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CHAPTER 1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과 최악의 방법
연구 조사에 더하여
일자리를 찾는 최악의 방법 5가지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 5가지
구직에 대한 8가지 진실
구직자와 고용주는 서로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고용주의 세계와 구직자의 세계는 다르다
고용주들은 인맥을 통한 채용을 가장 좋아한다
CHAPTER 2 구직 시장의 본질을 파악하라
잘못된 통계 숫자
혼란한 노동 시장
아웃소싱으로 많은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일자리는 언젠가 사라진다
직업에 대하여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
희망은 있다: 구직에 대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CHAPTER 3 인터넷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인터넷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CHAPTER 4 나의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PIE
수줍음을 타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CHAPTER 5 면접
이력서를 통한 구직성공률은 10퍼센트 미만이다
학교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 않는 가장 중요한 사실
중소기업이 장점
대기업 면접을 보기 위한 접근법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을 정확히 알아내자
인맥의 힘
모든 인맥과 접촉하라
구직에는 약 80명의 도움이 필요하다
CHAPTER 6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10가지 비결
첫 번째 면접 비결
두 번째 면접 비결
세 번째 면접 비결
네 번째 면접 비결
다섯 번째 면접 비결
여섯 번째 면접 비결
일곱 번째 면접 비결
여덟 번째 면접 비결
아홉 번째 면접 비결
열 번째 면접 비결
CHAPTER 7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위한 6가지 비결
첫 번째 비결
두 번째 비결
세 번째 비결
네 번째 비결
다섯 번째 비결
여섯 번째 비결
결론
CHAPTER 8 당신을 위해 준비한 일자리를 찾아 떠나라
생존을 위한 이동
당신이 가장 살고 싶은 장소를 찾아
시골로 가고 싶다
그저 방랑하고 싶다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
어떻게 새로운 도시를 조사할까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CHAPTER 9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직업 찾기
이상적인 삶을 종이에 그려본다
자신만의 '최고의 직업'목록을 만들어보자
경력 선택을 위한 단어 목록
직업의 성격과 그 직업이 필요로 하는 개인적 소질
먼저 옷을 입어보자
학위로 직업 구하기
나만의 멘토를 만든다
다양한 테스트해보기
CHAPTER 10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재택 근무
홈 비즈니스의 세 가지 문제점
홈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동종업계의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라
결론: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CHAPTER 11 꿈의 직업 찾기 : 3가지 비결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꿈과 비전을 성취할 때이다
꿈의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꿈의 직업을 찾는 3가지 비결
꽃 그림 그리기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높은 가치의 정보
꿈의 직업 확인하기
Step 1 WHAT 가장 즐겨 사용하는 소질은 무엇인가?
'무엇'은 '소질'의 문제이다
'전용성 소실'이란 무엇인가
자신만의 전용성 소질 알아내기
순위 결정표
소질 확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
Step 2 WHERE 나만의 소질을 어디에 가장 사용하고 싶은가?
첫 번째 꽃잎: 흥미나 관심 분야
두 번째 꽃잎: 살고 싶은 지역
세 번째 꽃잎: 일하고 싶은 사람들
네 번째 꽃잎: 선호하는 가치
다섯 번째 꽃잎: 선호하는 근무 조건
여섯 번째 꽃잎: 원하는 급여와 책임 수준
Step 3 HOW
즐겨 사용하는 소질과 선호하는 분야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꿈을 발견한다
대안으로서의 단계별 방법
꽃에 이름 붙여주기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만나기: 정보 수집 면접
구직 방법에는 예외가 있다
입사할 기업에 대한 조사
즉석에서의 채용 제의
소명 의식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