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부자 (富者) [부ː자]

[명사] 1.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 2. 그것이 많은 사람을 나타내는 말.

 

사전에는 이렇게 정의되어 있네요...

나무위키에는 2015년 기준으로 약 100억원이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namu.wiki/w/%EB%B6%80%EC%9E%90

 

부자 - 나무위키

백만장자 millionaire: 100만 달러, 한화 약 12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 오랫동안 부의 대명사로 쓰였으나 물가 상승으로 그 수가 많아졌다. 억만장자 billionaire: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2,000억�

namu.wiki

 

사실 금액에 관계없이, 자신보다 돈이 많은 사람이 부자로 보인다. 위 조사에서 부자의 기준을 1억 원 이상으로 답한 사람 중에는 월소득 100만 원 이하(39.4%)의 비율이 높았고, 5억 원 이상은 월소득 300만~400만 원 (32.9%) 층에서, 10억 원 이상은 월소득 500만 원 이상 (31.4%) 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길리서치센터의 2010년도 발표에 따르면, 30억 정도를 보유한 사람들만 모아서 조사한 데이터에서는 85억 이상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의 설문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국내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자산규모는 평균 10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다만 자산 규모가 클수록 부자를 인식하는 눈높이도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 '30억 원 미만'은 최소 74억 원, '30~50억 원 미만'은 129억 원, '50~100억 원 미만'은 153억 원, '100억 원 이상'은 215억 원을 보유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가구당 순자산 보유액은 얼마나 될까요??

 

kostat.go.kr/portal/korea/kor_nw/1/4/4/index.board?bmode=read&bSeq=&aSeq=379367&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rch&sTarget=title&sTxt=2019

 

통계청에서 2019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6.8%가 10억원 이상을 갖고 있고

9억원 이상은 8.3%, 8억원 이상은 10.2%를 갖고 있습니다.

 

상위 20%의 순자산을 갖고 있는 가구는 약 12억7111만을 갖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6.8% 이상인 10억원 이상의 순자산을 가진 가구의 평균 자산은 얼마나 될까요?

 

계산을 해보니 약 25억원 정도로 나옵니다.

 

역시 강남에 아파트를 한채 정도의 가격이 되는군요...

 

 

상위 20%의 순자산을 갖고 있는 가구는

2010년에는 약 8억5천만원이였는데 2019년에는 약 12억7천만원정도가 됐습니다.

이런 추세로 증가한다면 단순히 계산을 해보면 2030년에는 약 19억, 2040년에는 28억, 2050년에는 41억원 정도가 되네요

 

 

 

2010년

2019년

2030

2040

2050

2060

순자산

5분위별

1분위

2,118

3071

4453

6456

9361

13574

2분위

6,765

12178

21920

31783

57210

102978

3분위

14,424

25963

46734

67764

121975

219555

4분위

27,578

46883

79700

115566

196462

333985

5분위

85,439

128159

192239

278746

418119

62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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