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tKFIpANb-M&list=PLeyE__d-DACM5ToanJuwBFgCpnGylHIus&index=44


제684회 피해의식, 불안, 분노가 있어서 사회생활 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꾸 말할 때 방어적으로 되고

혼자 있으면 슬프고 불안하고 괴롭고

혼자 있을 때 무섭고, 분노 같은게 있어서 화가 났을 때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한번 화를 일으키면 그 사람은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입에서 쓴 내가 날 정도로 화를 내고


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언니한테 많이 의지하고 있다.

내 스스로 설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무섭고 두렵고 그래요

 


스님 말씀


심성 자체가 그렇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현상 유지 하는 것도 힘들고 좀 더 심해지면 우울증 때문에 상담 받아야 한다.


태어나서 다리 하나 못쓴다..

태어나서 보니 눈이 안 보인다.

다른 사람은 자기 성질대로 이야기를 한다.

나는 그런 것이 나를 공격한다고 받아들인다.

나는 심성이 이렇게 형성된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어릴 때 엄마가 시댁과의 갈등,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아와서 이렇게 형성 됐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다리가 없으면 없는 이 상황부터 가야 한다.

두손 두발, 눈...다 잘 보인다.


소프트웨어 잘 못 깔린다.


누가 나를 공격하거나 나를 해치려 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받아들이려는 것이다.


남자가 감언이설로 꼬셨다 하더라도 남자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는 그냥 좋아보여서 그런 것이다.


사기 걸릴 일은 없다. 내 주제를 파악해야 한다.

 

우리가 자기가 가진 장점들을 늘 발견하고 사는 것

우리 삶의 주위 조건의 장점을 늘 발견하고 살면

항상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긍정적 사고라고 한다.

 

자기 상황을 항상 부정적으로 보면

나는 노래를 못한다. 부정적이다.

그러면 세상은 생지옥이 된다.


심리가 이상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살아라.


나는 그런 것이 있으니까 남이 나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해도 내 문제야~라고 생각한다.


약간 긴가 민가 한 것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다시 돌이켜본다.

 

내가 민감한 거야...내 인식이 불안하구나...


이제 뒤로는 안간다. 앞으로 간다.

자꾸 피해의식 갖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더 뒤로 가고 움츠러들고 악화된다.

 

 

다리 없으면 의족 달고, 다른 사람 100m 달릴 15초에 달릴때 나는 30초에 달리면 되지...하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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