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자꾸 입냄새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참 고민이 많습니다.
또...밤에 잘 때 식은땀도 나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전에는 이런 일이 있으면 바로 잠에서 깨서 잠도 못 잤었는데, 이제는 잠을 자기는 하지만
계속 축축한 이불이 느껴지면서 잠을 자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옷도 흠뻑 젖어서 냄새도 나고... 그렇습니다.
제가 현재 갖고 있는 몸의 통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냄새
2. 잘 때 식은땀
3. 관절(손가락, 무릎) 통증 약간
4. 눈의 피로
5. 뒷목의 뻣뻣함
6. 발톱무좀, 발뒤꿈치 각질
7. 손톱 각화증
8. 약간의 탈모
아...저는 현재 콜레스테롤이 200이 조금 넘는 상태로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총 콜레스테롤이 270을 넘었었죠...
그런데 법륜 스님 강의 듣고, 아니타 무르자니 책을 보면서 마음 공부하니까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몸에 안 좋은 음식은 가려서 먹으려 했고, 좋은 음식만 먹으려 했는데...
그렇게 많이 노력하진 않았었고요...이제 다시 건강 식단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구글링을 해보니까 이게 신장 질환쪽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3/2016122302300.html
입냄새도 열심히 가글링, 혓바닥 클리너 사용까지 했었는데 계속 나고
입속 세균이 원인이라는 글을 보고 난 후에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인 헥사메딘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했었는데도 잘 안되더라고요...
헥사메딘은 항생제인데...가글처럼 하고 뱉으면 되는 액체입니다. 단, 몇일동안만 사용하라고 하네요
사용해보니까 이에 있던 플라그는 제거가 됩니다.
양념치킨 먹고 나면 이빨에 끈적끈적 붙어 있는 애들 있잖아요....그런 것들은 양념치킨 먹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평상시에도 끈적끈적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치실을 써도 안되고, 열심히 양치질을 해도 잘 안되고...
그랬었는데 헥사메딘을 사용하고 나니까 싹 없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입냄새는 안 없어지네요~ㅠㅠ
어릴 때는 정말 입냄새를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은 상당히 거슬립니다. 내장에서 올라오는 듯한 냄새...
그래서 찾아보니 콩팥, 신장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요소를 배출하지 못해서 요소가 혈액 내로 침투하고, 침으로도 분비된다고 하네요~
요소가 가수분해되면 암모니아가 되고...그러면 오줌 냄새 비슷하게 날 꺼니까...입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암모니아 분석기로 침을 분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혀의 백태는 안 없어져요...조금 없어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올라오고,
헥사메딘과 프로폴리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조합해서 사용 해볼 때도...잠시 뿐이고 무언가...근원적인 원인이 해결 안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ㅜㅜ
https://news.joins.com/article/4116955
콩팥은 매일 우리 몸속 200리터(대형 정수기물통 10개 분량)의 혈액을 정화하는 중요한 장기이지만 평소에 증상이 없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
https://www.paik.ac.kr/m/ilsan/gooddoc_view.asp?p_seq=34&gotopage=1
https://steptohealth.co.kr/symptoms-of-kidney-disease/
입안에서 쇠 맛이 나거나 암모니아 냄새의 구취
혈액에 노폐물이 쌓이면(이를 요독증이라 한다) 음식의 맛을 다르게 느끼거나 구취가 심해진다. 어떤 환자들은 더는 고기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해 살이 빠지는 예도 있다. 하루 내내 구취가 심한데, 이는 양치나 가글로도 해결이 안 된다
피로
신장이 건강하면 적혈구생성소라는 화학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이름처럼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신부전이 오면 이 호르몬도 제대로 생성되지 못한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빨리 피곤해지는 것이다. 환자들은 체력도 없고, 무엇을 하고 싶은 욕망도 없으며 피로를 심하게 느껴 잠을 많이 잔다.
계절과 관계없는 추위
요독증 때문에 온도가 높아도 춥다고 느끼게 된다. 옷을 두껍게 입는 등 따뜻하게 생활하려 한다.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아주 뜨거운 물로 가득한 욕조에 들어가도 추위가 가시지 않는다. 심지어 여름에도 오한을 느낀다. 사지가 저리거나 식은땀 등이 관련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6372310
신장질환이 있으면 성욕도 떨어지고, 발기력도 감퇴하며, 쾌감도 결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여성은 임신까지 불가능해진다. 만성 신장병 환자의 70~80%는 진단받은 당시 이미 성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이다. 신장의 기능이 악화됨에 따라 여성은 배란과 월경이 중지되고, 남성은 고환이 위축을 일으켜 정자생산이 중지된다. 또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 고환의 간질세포도 소실돼 성욕이 감퇴하는데, 혈청 중 남성호르몬치도 급격히 떨어진다. 혈액투석 등의 치료를 받으면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도 성기능의 회복률이 50% 미만이어서 신장질환만큼 확실히 성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전신질환도 없다.
그렇다면 이런 신장을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신장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주지 않는 것이다.
또한 신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신장에 좋은 음식을 먹어줘야 한다.
신장에 좋지 않은 음식은 나트륨, 인, 칼륨 등이 있다. 주로 탄산음료(콜라), 아보카도, 통조림, 우유, 통곡물, 가공육 등이다.
따라서 탄산음료와 우유를 먹지 말고 물을 먹고, 잡곡으로 식사를 하지 말고, 빵을 먹지 않으며, 가공육을 먹지 말아야 한다. 해조류(김, 미역) 등에도 칼륨이 많아서 안 좋다고 하는데... 신장에 좋은 음식에도 김, 미역이 있어서...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 포도, 오렌지는 칼륨 함량이 높지 않아서 괜찮다. 하지만 바나나, 참외, 수박, 토마토, 멜론등에는 칼륨의 양이 많아서 위험하다.
http://hub.zum.com/realfoods/24990
https://www.mk.co.kr/news/it/view/2018/08/498085/
먼저 고칼륨혈증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 과일이나 채소 중 칼륨 함량이 높은 종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은 바나나, 참외, 수박, 토마토, 멜론 등에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과일 대신 포도나 오렌지, 사과 등 칼륨이 적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륨이 적은 통조림 과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소 또한 따뜻한 물에 2시간 정도 담그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 칼륨 함량을 줄인 뒤 먹는 것도 같은 양의 채소를 먹으면서 칼륨함량은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소변량이 줄었거나 부종이 있는 만성 신질환자는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체액량 증가로 인한 혈압 증가나 부종,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수분 섭취가 너무 적은 경우에도 탈수로 인한 콩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경우 운동 전에 미리 물을 마셔 두고, 갈증이 날 때마다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https://steptohealth.co.kr/how-to-avoid-7-habits-that-damage-kidney/
지나친 나트륨 섭취
신장이 하는 많은 일들 중 하나는 음식과 함께 섭취한 나트륨을 대사하는 것이다. 식사에 더해진 소금은 나트륨의 주요 공급원이며, 이상적으로는 모두 제거되어야 한다. 너무 많은 나트륨을 섭취했을 때에는 신장이 두 배로 일을 더 해야 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신장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 섭취
커피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카페인은 혈압을 증가시키고 이는 신장에 아주 큰 부담을 준다.
고단백 음식
단백질은 신체의 적절한 기능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붉은 육류, 생선, 심지어는 달걀도 신장을 피로하게 할 수 있다.
지나친 음주
지나친 음주는 빠르게 신장을 손상하는 나쁜 습관이다. 알코올은 신장과 간에 아주 공격적인 독소와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소변을 참는 것
신호가 올 때 빨리 화장실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참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지 않은데, 신부전이나 요실금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신장에 좋은 음식은 마늘, 브로컬리, 양배추, 양파, 사과, 올리브 오일, 연어, 밤, 검은 콩, 김, 미역, 수박 등이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7239588
http://www.mdjournal.kr/news/articleView.html?idxno=4528
검은콩과 김 일명 ‘쥐눈이콩’이라고도 불리는 검은콩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김에는 8가지 비타민 군이 다량 함유되고 있어 섬유질,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혈전 예방은 물론 노화방지, 담석증에도 좋은 음식이다. 미역 미역에는 ‘프코이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는 혈액의 응고를 막아 산후 자궁수축과 지혈을 도와주며 체온과 땀조절, 신진대사를 증진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수박 수박은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소변배출을 돕는 효능이 있다. 수박의 아르기닌 성분은 이뇨작용을 돕고,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 고혈압, 임신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종을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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