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은 마음과 같은 것인가요?

기분은 감정과 같은 것인가요??

 

지금 제 기분은 약간 다운 돼 있습니다.

왜냐????

 

음...나는 가만히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에 나보다 못한 사람, 운이 없는 사람이

운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내가 집을 안 사고 있는데

몇년 전에 대출 많이 받고 산 사람의 집이 7억에서 11억이 돼서??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보다 먼저 진급하고 먼저 팀장되고

그럴까봐서??

 

내가 생각하던 그림이 아니라서?

 

그럼 내가 생각하는 그림은 뭔데요??

 

내가 가만히 있는 만큼 저 사람도 가만히 있어야 하고

아무런 것도 안해야 하고 불쌍해야 하며 괴로워해야 하고

나만 혼자서 좋은 것을 다 해야 하고

나만 대접 받아야 하고 날 떠받들어 줘야 하고

나한테만 좋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기분이 전환되고 약간 숨이 가슴 깊이 들어가네요~

 

결국 내 마음, 내 기분은 내가 안정하고 평안하길 원하는 것인데?

 

왜 이리 볶을까요??

사람 불안하게 왜 이리 나중에 일년뒤면 생각하지도 못할 일 갖고 조바심내면서 살까요?

 

그래 필요한 기능이란 것은 알겠어~!!

기분아 니가 있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해,

니가 아니였으면 정말 아무런 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것도 공부하지 않고 살았을꺼야~!!

근데 그렇게 살면 안되나? 즐겁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면 안되나?

 

마음 : 그러면 니가 회사에서 무시당하고 퇴출되고 돈도 못 벌고 그러면 집에서도 천덕꾸러기가 될것이고

        그러면 좌절감에 너 스스로도 무너질 것이고...지탱할 힘이 없어지고...에혀 살아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꺼야~!!

 

나 : 정말이야? 에구 무서워라. 알았어 니가 하라는대로 열심히 할께...뭐든 한번 해볼께, 너무 불안해하게 하지마~

     나 너무 무서워, 쫄았어, 니가 그렇게 우울해하고 기분이 다운되게 하고 하니까 너무 무섭고 힘들고 우울해지고...

     자꾸 쉬지도 못하겠어~ 내가 너의 주인이 아니고 우리 친구도 아니고...우리 무슨 관계야?

 

마음 : 나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난 분명히 알고 있지 내가 중요하다는 것을, 난 너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존재야~!!

 

나 : 그래 좋아...인정할께, 난 힘이 없어, 넌 힘이 있고 니가 갑질을 하던, 뭘 하던, 깽판을 치던...난 결국 니 뜻데로 움직여왔어~!! 어쩌면 니가 내 주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근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잖아? 하나님, 신은 존재하잖아?

 

 

금요일 퇴근 전

 

마음 : 응...좋다~ 기쁘다...

 

나 : 정말? 기뻐? 니가 좋다니 나도 기쁘다.

 

마음 : 응 정말 좋아. 아무런 걱정할 것도 없고 주말이야. 너무 좋아. 마음 편하게 쉬고 싶다. 집에 가면 음...뭐 아무런 것도 안해도 괜찮아. 좋아. 음...아까 어떤 사람이 상 받았다는 소리 듣고 약간 기분이 불편했는데 괜찮아. 뭐...그사람은 그사람이고 나는 나니까...괜찮아.

 

나 : 그치? 그렇지? 니가 좋다니 나도 참 좋다.

 

마음 : 그래...근데 약간 찜찜해...그사람이 나보다 잘 되면 어떻게 하지?음...아니야 괜찮아...뭐...그럴 수도 있지 뭐...

 

나 : 그래...마음 편하게 생각해...우리는 우리고 그사람은 그사람이야...질투하지말자~

 

마음 : 응...그래...그런데 음..그 사람 나이가 어떻게 되지?

 

나 : 음...한번 찾아볼까? 음...생긴 건 나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데 나보다 어린 것 같아.

 

마음 : 그래? 응...조금 마음이 불편하네...

 

나 : 오늘은 그냥 금요일이야, 편하게 쉬자~

 

마음 : 그래 알았어, 그러자~ 오늘 기분 좋은 날이니까 그러자~

 

나 : 그래~ 이제 퇴근 준비하고 왔다 갔다 하면 아...바쁘다...

 

마음 : 조용...

 

 

퇴근 버스에서

 

나 : 아...자리에 앉았다. 기쁘다.

 

마음 : 조용...

 

나 : 이제 자야지~!! 네빌 고다드의 심상화를 하면서 자야지...(쿨~쿨~)

 

마음 : 조용...

 

 

집에서

 

나 : 와~ 식사다. 밥먹자~^^빵도 있네 정말 맛있네~ TV에서 '응답하라 1988'이 하네~

     덕선이가 택이네 집에 가서 쥐도 잡아서 독룡이랑 택이 놀리고 독룡이는 택이 보고 '너 저런 애가 좋냐?'라고 하고

     바바리 맨보고도 '에이~ 씨 뭐 별로 볼 것도 없구만'이라고 하고 당차네~!! 재미있다.

 

마음 : 어...재미있다. 응...좋다.

 

나 : 와하하 재미있다~!!

 

 

두 시간 후 화장실 갔다가 내 서재로 와서 인터넷 사이트를 들어간다.

 

나 : 지소미아가 연장 됐네...그래...우리나라 정부 잘 한다. 잘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라는데 뭐? 이걸 욕하는 사람들이 있어?어이고...얼마나 더 잘 할 수 있어서 그런가? 에이...

 

마음 : 그러게...그건 그렇고 너 해야 할 일 있지 않아?

 

나 : 어...있어...근데 지금 이게 너무 재미있네~

 

마음 : 음...너 분명히 해야 할텐데...안 그러면 너 아까 그 상 받은 애한테도 지고, 나중에 너 힘들어질꺼야~ 무섭지 않냐?

     

나 : 어...알았어...잠시만~

 

밖에서 가족들이 응팔 보면서 웃는 소리가 들린다.

 

마음 : 저게 재미있다고 웃는다.

 

나 : 그러게...세상 편하네

 

마음 : 저렇게 공부도 안하고 웃기만 하고 정말 세상 살기 편하겠다.

 

나 : 음...그러게, 아..근데 그러면 안되나? 오늘 금요일이잖아? 웃고 즐기면 안돼? 일주일동안 TV도 잘 안보고 공부만 했는데????

 

마음 : 그래, 그래도 돼, 근데...뭐 그래서 뭐가 나와? 뭐가 돼? 저거 잠깐 보면 뭐 좋아져? 그때 잠시뿐이잖아?

 

나 : 이제 보니 너...잊혀질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거야? 심심해서 그러는 거야??

 

마음 :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나 : 내가 너무 즐겁거나 어디 몰두하고 있을 때는 니가 하는 말이 들리지 않아.

그런데 혼자 있거나 뭔가 아무런 것도 하지 않을 때는 니가 계속 말을 하는 것 같아.

물론 그래서 한 것도 많아.

공부도 하고 그래서 남들이 좋다고하는 대학도 가고 좋다고 하는 직장도 가고

결혼도 일찍하고 아이도 벌써 중학생이고...

그래 고마워, 니가 아니였으면 이런 것 못했을 것 같아.

근데 너랑 계속 말하다 보면 뭔가 항상 불안해


마음 : 그래?? 음...그렇구나...

 

나 : 니가 심심해서 그러는 거야?

 

마음 : 아니야, 다 널 위해서라고 내가 없었으면 넌 아무런 것도 하지 못했을꺼야~
그냥 계속 웃고 즐기고 그랬어봐, 상위권 대학??택도 없지...직장? 아마 지금쯤 아무런 생각없이
야근 하고 있을껄?? 아니면 아예 백수거나...
직장에서도 니 전문성?? 아무런 것도 없이 그냥 헉헉대고 있을껄??

너 생각해봐 무시당하고 치이고 놀림당하는게 얼마나 서러웠는지

돈 없는 거 얼마나 서러웠어? 전기세 못내서 다른 집 다 불들어올 때 니네 집만 안들어와서

정전인가? 하고 밖에 나가서 보다가 다른 집은 다 불들어올 때 니 마음이 어땠어???

 

나 : 너? 내 마음 아니야? 너...자아야? 에고야? 생각이야??

 

마음 : 나? 마음? 에고? 나도 몰라. 에고?에고가 맞지 않을까?? 니 안에 살면서 널 위해 경고해주는 존재??

 

나 : 그래? 그럼 넌 날 도와주는 존재네??

 

에고 : 그렇지~!! 난 너야, 너가 나고 난 널 도와주는 존재인 것이고 경계해 주는 존재이고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상하게 해주는 존재지~!!내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맞잖아?? 내가 하라고 한데로 해서 니가 어느 정도 잘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잖아?
안 그래??

 

나 : 그건 사실이야. 맞아. 인정해...그런데 좀 더 마음 편하게 살수는 없을까?

 

에고 : 욕심 아니야?? 너 항상 겸손하라고 했지? 누가 나온다...누굴까? 아들일까? 와이프일까??

 

나 : 그게 무슨 상관이야? 아들이네, 아들이 한숨 쉬고 있네...

 

에고 : 재는 왜 한숨을 쉬고 그러지? 웃고 있네? 즐거운가 보네? 우린 이렇게 심각한데??

 

나 : 우리도 조금 마음 놓고 쉬면 안될까??

 

에고 : 그래 그렇게 누가 반대했어??

 

나 : 와이프가 응팔 선우 엄마 따라하네

 

에고 : 비슷하네, 즐거워보이네, 나도 조금 즐거워지려고해...근데 뭔가 조금 찜찜해

 

나 : 뭐가?

 

에고 : 글쎄 모르겠어...

 

나 : 신나게 웃으면 안될까?

 

에고 : 어..그렇게 하면 안될 것 같아.

 

나 : 왜??

 

에고 : 내가 없어질 것 같아.

 

나 : 아니야 넌 없어지지 않아.

 

에고 : 나 심심해...질 것 같아.

 

나 : 아...나도 그렇게 생각해...너랑 이야기 하는게 재미있지는 않은데 흥미로워

 

에고 : 그지? 우리 계속 이야기 하자~

 

나 : 근데 손목이 아파 어떻게 하지? 계속 타자를 치면서 이야기를 기록하니까 그런가봐.

 

에고 : 음...뭐 생각할까? 이제? 와이프가 노래를 부르네??

 

나 : 누가 생각하는 것이고 반응하는 것이고 느끼는거야? 우리는 구분될 수 있는 존재야?

 

에고 : 글쎄 구분될 수 없을껄? 이제 조금 기분이 좋아진다.

 

나 : 왜?

 

에고 : 몰라. 그냥...니가 나를 알아줘서?

 

나 : 숨도 잘 쉬어진다. 방금 숨을 크게 들이켰다 내쉬었어. 다리도 떠네...

 

에고 : 이제 하던 작업을 해볼까??

 

나 : 와이프랑 놀고 오면 안돼??

 

에고 : 가면 뭐~!! 니 얼굴표정 봐바...니가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나 : 웃을 수 있어~! 그런데 정말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넌...마음 편하게 쉴 때 없어?? 어떻게 하면 너의 마음이 편하게 쉬어질까??

 

에고 : 미래를 준비해~!! 작업을 해~!! 그러면 니 마음이 편해 질꺼야~~오늘 할당한게 있잖아?
끝내야지~ 주말 동안 열심히 해야지~!!

 

나 : 그러게 열심히 해야 하는데...오늘은 금요일이잖아? 너 악덕 상사, 악덕 업자 같아.

 

에고 : 그럼 하지 말던가...근데 지금 나 찜찜한거 알지~?? 왜 찜찜한지 알아? 자~!! 다음주 월요일 되봐
너 분명 후회할꺼야. 주말동안 뭐해지? 하면서...그러면 넌 또 아무런 생각도 안나게 지나간
과거를 붙들고 있을꺼야~ 눈에 남기는 것을 했어야 하는데...

 

나 : 와...정말 그런거야? 눈에 남기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야??
다 의미가 있다면서? 하나님이 다 계획하시고 우리는 선택하는 거라며?
나 즐거운 선택 하면 안돼? 재미있는 선택하면 안돼?

 

에고 : 니 마음대로 해~!! 대신 넌 괴로워질꺼야. 넌 아무런 것도 남지 않는 것 좋아하지 않잖아??
현우도 공부 안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어? 없어?

 

나 : 없지

 

에고 : 공부 잘할 확률이 높아? 낮아?

 

나 : 낮지...

 

에고 : 이게 법칙이고 현실에서 그 법칙에 순응해야하는 거지?

 

나 : 응...그렇지...

 

에고 : 그렇게 우리가 살아왔고 그게 틀린게 아니지?

 

나 : 응 그렇지...그런데 다른 사람들...장은 웃으면서 잘 살던데??

 

에고 : 능력이 있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가 다르겠지...

 

나 : 우리 와이프나 주부들 보면 다들 웃으면서 잘 살던데?

 

에고 : 그러니까 남편 잘 맞춰주면서 살아야 하잖아? 너 그렇게 잘 맞춰가면서 살 수 있어??
웃으면서 다독여가면서 내가 듣기 싫은 말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서 할 수 있어?

 

나 : 그러게...난 왜 그렇게 못하는 거야??

 

에고 : 그러면 넌 무시 당하는 거잖아? 널 호구로 아는 거고 니가 손해보는거고 앞으로도
널 호구 취급 할꺼야. 왕따 당하고 매번 당하는 애들 보면 답 안나와?
그렇게 살고 싶어? 무시당하며서? 너 혼자 당하는 건 괜찮아...
널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무시 당하는거 보면 너 괜찮을 것 같아?

 

나 : 문득 딸딸이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에고 : 풋...그리 니가 그렇지 딸딸이나 쳐~

 

나 : 날벌레가 날아가. 잡을까?

 

에고 : 조용...

 

나 : 너 내가 급한일이 생기면 조용해지는구나?

 

에고 : 조용...

 

나 : 너 뭐야? 너 없으니까 숨이 제대로 쉬어 지는데? 기분도 좋고??

 

에고 : 조용...

 

나 : 피곤해?? 쉬고 싶어?? 이야기 다했어?? 나 이제 작업할까??

 

에고 : 조용...

 

나 : 니가 없으니까 불안하지도 않아. 나가서 놀까? 아들이 나오네?? 미소도 지어져~!!

괜찮은데? 기분 좋아지는데?? 이렇게 니가 불안해 할때마다 글을 쓸까??

 

에고 : 조용...

 

나 : 왜 계속 쓰고 있는거지? 엉덩이가 아파...일어날까??

 

결국 난 일어나서 아이와 와이프와 함께 옴팡이를 보면서 웃으면서 놀다가

문득 축구화를 생각했다. 맨발로, 양말을 신고 축구공을 차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뻥뻥 잘 나갔다.

그런데 축구화를 신고 공을 차면 자세를 잘 잡아도 잘 나가지가 않았다.

 

신발이 큰가? 발에 앞코가 좀 나오던데

 

 

에고 : 나 추워, 다리 하반신이 너무 추워...

 

나 : 잠시만 글쓰고 있잖아?

 

에고 : 다리도 춥고 글씨도 되게 느리게 써지네...답답하다. 컴퓨터 살까?

 

 

아까 하던 이야기로 돌아가서 발에 앞코가 좀 남아서 뒷축에 스폰지를 넣고 해봤는데 그래도 잘  안 맞는 느낌이다.

 

와이프 신발을 신어봤다. 딱 빡빡하게 들어간다. 오...앞코가 하나도 안남는다. 발가락이 약간 굽혀지긴 해도 오...괜찮은데??

 

내가 원하던 발에 딱맞는 신발인가?? 내일 한번 축구장에서 차봐야지~!!

 

에고 : 조용...

 

기분 : 뭔가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72HhXni1sPo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 진정한 성공

 

 

부귀영화를 가진 사람도 마음을 제대로 모르면 허덕이면서 살게 된다.

 

항상 위를 보고 비교하기 때문에 대부분 빈곤을 느끼고 있다.

 

지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볼 때는 저 사람은 지위가 높다라고 하는데 그 사람은 만족하지 않는다.

 

이런 것 갖고 행복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남이 나를 성공했다 말하는 것과 내가 나를 성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진정한 성공이라면 자신이 정말 행복하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부, 귀, 영화는 아지랑이, 아침이슬, 환상 같은 것이다.

 

일시적 행복은 돈으로, 지위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다음에 가면 큰 해악으로 다가온다.

 

진정한 행복은 지속되어야 한다. 이런 진정한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느냐? 

 

수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행불행은 마음의 작용이다. 마음에 기쁨을 느끼면 행이고 마음에 괴로움을 느끼면 불행이라고 한다.

 

그러면 마음에 기쁨이 일어나고 마음에서 괴로움이 일어난다.

 

바깥 경계로부터 끄달림으로 해서 마음에 괴로움이 일어난다. 이것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늘 행복하다.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고 남이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그럼 어떤 때 행복하냐?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면 행복해진다.

 

어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답답해지고 이해하면 시원해진다. 어떤 사람을 미워하면 괴로워지고 무거워진다.

 

 

그래서 성인이 진정 너를 행복하게 하려면 너의 마음을 기쁨에 차도록 해라.

 

마음이 기뻐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사랑하라. 이해받으려 하지 말고 이해하라.

 

도움 받으려 하지 말고 도움을 주라.

 

 

남을 위해서 하라는 말이 아니다. 나를 위해서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나에게 행복이 있다~!!!!

 

 

사랑을 못받아서 불행하다. 사랑을 안해서 괴로운 것이다.

 

내가 이해를 못해서 가슴이 답답한데 남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해서 괴롭다고 한다.

 

내가 베풀지 않기 때문에 가난한데, 내가 도움을 못 받아서 가난하다고 생각한다.

 

 

가난은 상대적인 것이다.

 

베푸는 자는 부자고 도움을 받는 자는 빈곤한 것이다.

 

 

 

어릴 때는 어른만 되면 행복할 꺼야, 대학만 들어가면 대학만 졸업하면, 직장만 들어가면, 결혼만 하면

애만 낳으면 행복할꺼야...

 

행복이 아지랑이 같아서 저기가면, 저기가면... 행복이 저기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보면 없고 가보면 없고 한다.

 

왜그러느냐? 잘못 알고 있는데서 온 것이다.

 

마음이 행복에 가득찬다. 마음이 밝아지고 기뻐지고...기쁨이 생긴다.

 

좋아하는 마음을 낼 때, 베풀려고 할 때, 이해하는 마음을 낼 때, 기뻐

 

이것이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이야~!!

 

긍정적으로 내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쓰면 괴로워진다.

 

너무 부정적으로 사용을 해 버릇해서 꼬라지 딱보면 부정적이 된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마음이 작용해버린다.

 

첫째 이치를 알아야 하고 둘째,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전환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마음에 항상 기쁨을 간직할 수 있다. 불행의 상태보다 행복의 상태를 많이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음식을 볼 때 반찬이 다섯가지밖에 없네~ 하면 불행해지는 것이고

다섯가지나 되네 하면 긍정적이 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욕구를 낮추거나 기대를 낮추거나 그러면 기쁨이 일어나고 만족이 일어난다.

 

계속 바깥을 보고 있지 내면을 보고 있지 못하다.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면 계속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현재 생활이 조금 부족해도 희망이 있으면 참을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다.

그런데 희망이 없으면 위축되고 힘들어진다.

 

 

 

음....역시 법륜 스님 말씀을 들으면 뭔가 개념이 정립되네요~!

 

마음이 시원해지고 그냥 서로 사랑하라~!! 라는 말을 왜 지켜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눈물이 나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보면 울화가 치밀고 싫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다...나를 위해서 사랑을 하고 이해를 하고 포용하고 도와줘야 내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진정한 성공이 될 수 있다는 것...

 

조금씩 공부하고 있지만 매번 넘어지네요...ㅠㅠ

 

 

뭐 정말 하루하루 제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무수히 많은 생각들...

 

 

지금도 겁나고 두렵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겁나고 무서워요...

 

제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욕망들, 욕심들...

 

누가 집을 사서 몇억이 올랐다를 들을 때...

 

누가 나와 이야기를 할 때 무시하지나 않을까...

 

다른 사람은 잘 살고 성공하는 것 같은데 저만 혼자 뒤쳐지는 것 같을 때...

 

난 도대체 무엇인가...하는 생각만 듭니다.

 

 

이런 마음 사용이 불행해지는 원인이라고 가르쳐 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자꾸 그런 쪽으로만 사용이 됩니다.

 

이런 마음 사용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좀 더 행복해지겠죠~??

 

 

그래...숨도 쉬고 몸도 많이 아픈데 없고 이렇게 글도 쓸 수 있고

 

회사도 다닐 수 있고 아침마다 힘들지만 일어날 수도 있고

 

무릎이 아파서 축구는 못하지만 손흥민이 80m 질주하면서 골 넣는 것도 볼 수 있고

 

다른 후배들도 진급하지만 난 그냥 이렇게 계속 만년 대리로 남아서 있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다른 생각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이렇게 마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자꾸 부정적으로 흐르려고 하네요~ㅠㅠ

 

도와주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야 할텐데 아직도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 받으려 하고 징징대고 참...

 

어찌해야 할런지~!!!

 

뭐 이런 글 백개 정도 쓰면서 개념을 잡으면 되겠죠~??아직 너무너무 힘들지만 차츰차츰 공부해가다보면 하나님이 허락해주시겠죠~?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들지 않게 되겠죠~??

 

 

지금 제 마음은 정말 몇 톤이 되는 돌덩이로 짓눌러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서 몇시간 지나지 않았는데도 피곤하고 또 졸립고 하는 거겠죠~??

 

무슨 걱정이 그리 많냐??

 

음...그냥 모든게 무섭습니다.

 

지금 이러고 있어도 되나? 다른 할 일 안하고 있는거 아니야?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안하고 이러고 있으면 되나??

 

그 일을 하고 있어도 이것이 내 일인가? 이거 한다고 뭐 더 좋아질까??

 

앞에 있는 사람이 혼잣말 하는데 짜증나네...거슬리네

 

그래 이해해보자...

 

아...정말 짜증나네

 

나도 소리를 내보자...아니야 잊고 내 일에 집중하자...

 

 

아...정말 짜증난다. 이해가 안되네 도망치자~!!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그 사람에게 말해봤자 습관인 것을 고치기도 힘들 것 같고 주님...도와주옵소서.

 

머리 정수리 부분도 뭔가 탈모가 올 것 같은 느낌이네 아...기분 나쁘다~!!

 

 

숨이 크게 안 쉬어지네 한번 크게 쉬어봐야지... 크게 쉬면 조금 진정이 될까??

 

 

아무도 없이 혼자 있으니까 괴로운 것은 없는데 이러고 있어도 되는 걸까??

 

 

자리에 앉은 지 한시간이 지났네 허리 안 좋아질라. 일어나서 스트레칭 좀 할까? 그럼 지금 집중하고 있는 이게...이 느낌이 없어지고...나중에 또 반복할 것 같은데...무서워, 또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할까봐 무서워...

 

다시 반복하기 싫어~!! 너무 지겨워~!!

 

 

 

에혀~!!다 내려놓고 싶다.

 

이래서 자살하나??

 

 

많이 가져서 뭐하나??

 

안가지면 괴롭기 때문에 계속 가지려 한다.

 

돈이건, 명예건, 인기건, 건강이건, 먹을것이건....

 

없으면 너무 괴롭고 비참해진다. 그래서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려고 한다. 없으면 그 느낌 아니깐...그래서 더 집착하고 더 가지려고 하고 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렇게 많이 가져서 뭐해? 가진다고 뭐 별거 있어? 이정도 노력을 해서 꼭 갖고 있어야해? 하는 순간이 온다.

 

많이 가져봤자 허무하다는 것을 알 때다. 부처님도 이러지 않으셨을까? 어릴때부터 왕자로 살면서 좋은 음식, 좋은 궁궐, 나만을 위해주는 사람들...시녀, 아리따운 여자들...매일 밤마다 놀고 술먹고 취하고...그러면서 어느날 밤 깨어나서 여인들의 얼굴을 보니 뭔가 알수없는 허무함이 밀려왔다고 기억한다.

 

그래서 도를 깨우치기 위해 궁궐을 나섰는데....후회하지 않으셨을까? 후회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도를 깨우치기 위해 절망하셨고 계속 정진하셨던 것 같다.

 

나도 이제 조금 도를 깨우칠 것 같다.

 

자~ 아니타 무르자니나 다른 임사체험자들을 보면 우리의 영혼은 그냥 육체의 옷을 입고 물질계에서 살다가 정말 고향, 너무 아름답고 포근한 곳으로 간다. 죄를 짓고 선을 쌓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아니타 무르자니의 말에 의하면 살인자나 배신자나...다 똑같다. 그저 자신의 죄를 지켜보면서 후회하고 다음 생을 계획한다.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나 베티이디나...모두 사후 생이 있다고 하고 그곳은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분명히 지옥도 있다고 한다. 우리의 주파수가 낮을 때 지옥으로 간다고 한다. 좋다~!! 왜 금욕을 해야 하는가?? 금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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