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극심한 우울증과 두려움, 불안 때문에 뇌에 대한 생각을 하고

 

내 삶의 목적과 전생, 환생, 사명등등을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야동을 보고 망가를 보고, 내 육체를 사용하는 것이 잘 못 됐다는 것을 마음 깊이 느껴습니다.

 

 

그래서 금욕을 결심했습니다. 금란도 결심했고요.

 

그 후로 지금 28일차가 됐습니다.

 

주말에도 11시 이전에 잠을 자고, 야동, 망가는 일절 보지 안고, 야한 사진등도 멀리 했습니다.

 

이전에는 내 삶에 대한 고찰과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어서 금딸을 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야동, 망가를 보고...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실패를 했었죠....ㅠㅠ

 

 

이번에는 삶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뇌의 회로를 바꾸기 위한 방편을 생각해보다가  

 

예전에 해봤던 No Fap을 실천하기로 했었는데요...

 

 

그동안 기분이 극도로 나빠진 때는 3번 정도로

 

기존에는 매주 2~3번씩 경험을 하고, 강도도 10 중에 7~8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한달 정도에 3번 정도, 강도도 3~4정도로 내려온 것 같습니다.  

 

또한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가 적어졌는데요, 기존에는 머리감고 난 후에 머리 말릴 때만 해도 30~40개 정도 빠졌었다면 이제는 15~2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술을 한번 먹었었는데 그 다음날은 좀 많이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또 좋아진 것이 있다면 대변이 기존에는 하루에 세네번 정도 나오고, 계속 화장실을 찾았었는데

이제는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만, 나오지는 않게 돼서 바로 일어나게 됐다는 것입니다.

 

계속 야동, 망가를 보면서 신경을 자극하다보니 장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발톱무좀, 근육에 쥐가 나는 현상, 탈모 등이 없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건강 > No F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 Fap - 39 days, 금딸 39일차  (0) 2020.08.08
49일차  (0) 2020.05.19
2020년 4월 16일 18일차  (3) 2020.04.16
8일차  (0) 2020.04.06
No Fap 수기_10일 경과  (0) 2019.0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