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oaQXirzi5o

[홍익학당] "몰라!"의 철학적 의미(181010)_A704

 

 

미치겠다.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이 좋지 않으면, 무서움, 두려움이 일어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찜찜하고, 좋은 일이 있어도 좋지 않으며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더 기분 나빠진다.

하나하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걸리고, 기분이 나빠진다.

 

한없이 자신감도 없어지고, 무서워지고, 두려워지고, 가라앉는다.

 

 

주님 도와주옵소서. 이렇게 살기 싫습니다.


제가 지은 죄를 갚고 있다면 잘 감당하게 하옵시고

제가 지혜롭지 못해서 이러고 있다면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이 상태에서는 돈이 많건, 일이 잘되건, 말건 상관 없습니다.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는 모든 운이 안 좋은 것처럼 느껴지고

어제와 똑같은 상황인데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신발도 나이키 에어가 들어간 신을 신었고, 자격증도 있고, 책도 썼고...

돈도 주식계좌에 몇천만원 있고, 아파트도 있고, 현금도 억 단위로 있는데도...

시비거는 사람들도 별로 없는데도, 제 스스로 기분이 다운됩니다.

 


이게 뭐지?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이지? 지금 부딪치는 사람들과는 계속 시비를 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대한 부딪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아니야 기회일 수도 있어

지금은 아무런 소리가 들어오지 않는다. 아주 재미있다. 는 생각도 해본다.)

 

 

지금은 그냥 피곤해도 눈을 감고 있기 힘들고, 아무런 것도 놓지 못한다.

방법은 그냥 놓는 것이고, 모른다, 괜찮다. 하는 것인데 재미있나?

아니, 계속 관심이 날아다니고, 뭔가 내가 제어하기 힘들다.

그래도 해보자...몰라...괜찮아...


한숨 자는 것 같이 명상? 명상 하는 것 같이 자고 나니까 기분은 괜찮아 졌다.


해결 방안 : 괜찮아, 몰라. 명상 20분 하니까 없어졌다.

 

 


그리고 나서 1층에가서 이야기를 해도 괜찮고, 차량이 없어졌는데 당황하지 않고 찾을 수 있었다.

 

지금 드는 생각은

아...그래도 성질 안내서 다행이고

큰일 안 벌여서 다행이다.

 

아이디어? 안되면 또 하면 되고

==> 아까까지는 이런 것도 안되고...우울하다. 내가 자격이 없다.

어차피 실적이야 일년이따가 없어지는 것이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면 된다. 아이도 다 컸겠다.

다른 사람들이 무시할 수가 없다. 왜냐? 다들 같은 입장이기 때문이다.

 

다른 팀으로 간다한들...내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괴롭다.

뭐 팀별로 할당 내려오면 버티면 되고,

위험하지 않다. 다 같이 위험하다.


어차피 진급하면 PSAT를 볼 수 있고, 변리사를 해도 된다.
괜찮다. 괜찮다.
지금까지 위험하지 않았고, IMF가 다시 오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지 말아라.

돈도 꽤 모아두었다. 괜찮다.

 

하자~!! 불안한 이 마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달라고 부탁하자~!!

이번생의 숙제가 무엇이고, 내 미래가 어떻게 되고,

 


또 일어나보니 따라다닌다.

몰라, 괜찮아...=> 그랬다가 다시 진급해서, 코로나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져서 나가게 되면 어떻게 하지??

몰라, 존재해...괜찮아. 존재하기 때문에 괜찮아. 지금까지 다닌 것도 잘 했어.

더 욕심 내지 마~!!

근심이 일어날 때마다 몰라, 몰라 한다. 손 대지 않는 본래의 상태

 

에너지이다.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이다.

못 견디겠다. 하는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감사한 일이다.

변리사를 할 것인가? 아니면 수능을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몰라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서 살 것인가??

 


계속 명상만 하면서 살아야 하나? 일어나서 다시 돌아다니다 보니 뭔가 또 기분이 나빠진다.

또 코로나 때문에 어려워지면 어떻게 하지? 아니면 다른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불안을 계속 키운다.

 

그러다가 다시 홍익학당 윤대표님의 강의를 들었다.

원리를 설명하고, 이것을 육바라밀로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그럴듯했다. 정말 그랬다.

이것도 지나고 나면 없어진다.


지금은 죽고 싶고, 어렵고, 어떻게 할 지 모르는 기분, 너무 감정이 안좋고, 다운되고, 억울하고,

 

 


죽을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나려고 노력한다.

몰라, 괜찮아로, 내 영혼을 만나고

 

원리 : 생각, 감정은 지나간다. 내가 계속 못가게 붙잡고 있어서 내가 힘들어진다.

화가 난다. 내 가족때문에 화가 났다. => 몰라 하면 잊혀지는게 아니라 감정이 변한다. 감정은 계속 움직인다.

몰라하고 빠져나온 것이 감정에서 한걸음 빠져나오니까 흩어지면서 해결하는 것이다.

몰라 해야

알고 있어, 모욕감을 준 것을 알고 있어. 꺼질까봐 열받은 것을 잊을까봐 계속 곱씹는다.

곱씹을수록 화가 난다.

 

탐진치 어리석어진다. 그러면 더 말도 안되는 탐욕을 느끼고, 더 열받고, 더 어리석어진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점점 더 화가 난다. 생각할수록 점점 상대방이 미친사람이 되고, 나는 억울한 사람이 된다.

내가 선량한 피해자가 되고, 상대는 극악무도한 사람이 된다.

자기 감정이 알아서 풀린다. 명상이 5분간만 하고 나면 화...너는 그냥 내고 있어, 너는 너대로 일을 해

이왕이면 참나가 존재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

마음이 변화한다. 마음이 깨어있죠?? 풀어지시죠? 별것 아니죠?? 이렇게 화해할까??


인욕 ok, 내가 하지 뭐, 이게 맞는 것 같아. 기분이 풀렸다.

기분이 안 풀리는데 인욕하라고 하면 암걸린다.

조급하게 구는게 아니라

화가 타오르고 있어. 귀한 시간 참나에서 나오는 기쁨을 느낄래...


화가 지대로 놀다가 풀어질때가 온다. 이때 깨어서 이 감정, 이기분이라면 화해도 하고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정, 깨어서 버티셨죠? 실수 안했죠?

반야, 지금쯤이면 서로 이렇게 말해서 해결하면 될 것 같은데?

인욕, 억지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바뀐다. 그말이 맞네

정진, 빨리가서 바로 한다.

보시, 쏠 것은 쏜다.

지계, 선 넘지는 말고, 지킬 것은 지킨다.


육바라밀이 출동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끝난다.

 

기억도 안난다. 불씨를 키우고, 장작을 던진다.

지가 그러면 안되지...계속 불을 태운다. 나랑 살 꺼면 그러면 안되지...혼자 이혼도 했다가, 멀리 멀리 갔다가 온다.

혼자 사는 것도 생각해봤다가

곱씹으면 안된다. 화를 낸 대상과 계속 마주치면 안된다.

기분이 풀린 뒤에 만나서 대화하면 별일 아니다.

마음 속에서 계속 떠올리면 안된다.


한 수를 놓고 보면 바로 까르마가 경영된다.

내마음이나 다른 사람 마음이나 계속 보면서 기다린다. 고수는 계속 한 수 던져 넣고 기다린다.

몰라 하면 묘수이다.

게임의 법칙이다.

이것을 안하고 기다리면 화가 더 날 수 있다.

 

왜 나만 괜찮아야 하는데??

탐진치 상태에 빠지면

 

쓸데없는 것들이랑 싸운다.

이렇게 하다보면 내 업이 바뀌고, 소멸된다.

그리고 하늘에서 빛이나기 시작한다. 등급이 올라간다.

고수가 된다.

 

 

 

결국 지나고 보면 이 우울한 감정, 어쩔 수 없는 감정, 엄청나게 기분 나쁜 감정, 억울한 감정은

 

다 나의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 동기를 부여해주시는 가르침이였다.

 

너무 감사하고, 뭔가 해결책, 실마리가 풀리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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