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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최면치료 THE 깊은 심리상담...

안녕하세요. 어제 인터넷으로 선생님을 알게 되고 이끌리듯이 예약을 잡고 오늘 1차 상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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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유게시판에 한 회원님께서 '물건 끌어오기'라는 몇 편의 실제 경험담을 쓰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아마도 론다 번의 '씨크릿'이라는 책과 동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부터였을 것입니다.

이른바 '끌어 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이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 처럼 말이죠.

저 역시 이 법칙이 동작한다는 것을 제 인생의 여러 경험을 통해서 믿고 있고, 제 책에도 그런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이 법칙을 잘못 이해하고 활용하시며 좌절감만 더 크게 경험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이 '끌어 당김의 법칙'을 '무의식'의 관점에서 다시 해석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끌어 당김의 법칙을 설명 드리기에 앞서,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의류 매장에서 직접 옷을 골라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유독 옷을 고르는 센스가 부족하여 주로 옷에 대한 센스가 좋은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편입니다.

사실, 어떤 옷을 입어야 나에게 어울리는 지, 정말 알 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왠지 어떤 옷은 입자 마자 이상하게 편안하고 나에게 딱 맞는 그런 옷들 있지 않던가요?

이상하게 그 옷을 입으면 좋은 기분이 퍼지고, 내가 조금 더 커진 것 같고, 예전 부터 입었던 옷인듯 하고 말이죠.

하지만, 또 어떤 옷은, 주위에서 아무리 멋있고 예쁘다고 칭찬해도 이상하게 좀 어색하고 나랑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옷 말입니다.

 

어디서 오는 차이일까요?

그렇습니다. 이미 나의 깊은 본성에 어울리는 옷이 따로 있었다는 뜻입니다.

내 무의식이 지금까지 화려한 색상에 밝고 튀는 본성이 가지고 있는데

마치 제복같이 단조롭고 모범생같은 옷을 입는다면, 아무리 보기좋아도 나는 어색하고 답답할 수 밖에 없을 테니 말이죠.

 

많은 분들이 '끌어 당김의 법칙'을 사용하실 때 간과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마치 자석의 N과 S극 처럼 '서로' 끌어당깁니다.

그 중에서도 '나의 무의식에 맞는' 것들을 끌어당깁니다.

 

이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 평소에는 이를 의식적으로 느끼지도 못할 뿐, 지금 이순간 잠을 자는 순간에도 늘 계속되어 왔던 자연의 법칙과도 같습니다.

론다 번등 많은 사람들이 '끌어 당김의 법칙'을 활용하자고 한 것은, 이 무의식 차원에서 저절로 이루어 지고 있던 끌어당김을 '의식 차원'에서 활용하라는 뜻과 같습니다.

 

물론, 의식적인 차원에서 끌어당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나의 무의식에 '맞지 않는' 것들은 아무리 끌어당기려 해도 내 무의식이 튕겨내버린다는 것입니다.

앞서 자유 분방한 예술가적, 심지어 히피적 스타일을 가진 사람이, 좋은 회사에 취직을 위해 일시적으로 포말한 정장을 사서 입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뿐, 그 옷을 매일 같이 입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사람의 본질이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론다 번 역시 이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장 합니다.

'생생하게 상상하여야' 라는 단서를 붙였죠.

맞습니다. 나에게 맞는 것일수록 생생하고 마치 정말 이루어진 듯이 상상이 될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생하게 상상하려 해도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천성이 예술가의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변호사가 된 상상을 억지로 해본다고 해봅시다. 분명 일시적으로는 상상이 되도 그 상상을 오래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끌어 당김의 법칙이 정말 제대로 동작하려면 '내 무의식에 맞는' 상상과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의 무의식과 미래의 목표가 '공명'을 일으킵니다.

정말 이미 내가 그 미래에서 현재 처럼 체험하듯이 생생하게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당연히 그것이 이루어진 듯 불안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말이죠.

 

그래서, 정말 중요한것은 내 깊은 무의식이 어떤 모습인가를 정확히 아는 것 부터 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깊은 무의식속에 부정적인 믿음들이 자리잡아 끊임없이 부정적인 미래를 끌어 당기면서 '왜 내 인생은 이렇게 안 풀리고 꼬이기만 하지~'라는 푸념을 하고 살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결과'를 끌어당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많이들 간과 하는 것이 또 이 부분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그 '과정'에 집착을 하십니다.

의식은 마치 코끼리를 타고 있는 기수처럼, '목표'만 제시하고 가끔 채찍찔을 하는 것이 역할이고,

실제로 그 목표로 길을 찾아 가는 것은 '무의식'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를 거꾸로 사용하고 있죠.

무의식에게 '꼭 이길로만 가야 돼. 어디에 도착할 지는 그때 가서 생각하자!' 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이런 것입니다.

난 '부자가 되어야 돼. 부자가 돼서 뭘 할지는 지금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단 부자가 돼야 돼. 그럴려면 지금 이 복권에 당첨 돼야 돼. 또는 이 회사에 취직 해야 돼, 사업이 성공 해야 돼...'

등등 말이죠.

 

이는 마치, 사장이 말단 직원 앞에 앉아, 일거수 일투족 하나하나 지시하며 숨막히게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이렇게 해서는 자기 마음대로 일 할수가 없습니다.

무의식도 무의식 나름대로 일하는 방식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방법'이 아니라 '결과'를 끌어 당겨야 합니다.

진정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부자가 된 내 모습'을 상상하여야 합니다.

정말 내가 부자가 된 듯이 느껴지고, 부자가 돼서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영위하고 사는지 마음속 깊숙히 그 행복감이 밀려들어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내 옷을 입은 듯이' 편안하고 당연하게 느껴져야 합니다.

그럴때야 비로소 진정 내 무의식이 공명을 일으키고 그 미래를 끌어당기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갑자기 열정이 솟아나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마리죠.

바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본격적으로 온 몸에 뿜어져 나오는 순간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부자가 되는지 그 방법을 상상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롯또나 복권 처럼 지나치게 그 방법을 세부적으로 제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다른 기회'가 나에게 찾아오는 것을 차단해 버립니다.

 

또한, 그런 지나치게 구체적인 물건을 끌어 당기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복권에 당첨될 무의식을 가진 사람은 60억 인류중에 정말 손에 꼽을 만큼도 되지 않기 때문이죠.

우연히 복권에 당첨된 사람의 인생이 갑자기 불행해 지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자신의 무의식에 넘치는 일을 당했기 때문이죠. 멀리 봤을 때 이는 매우 큰 불행입니다.

 

만약 정말 복권에 당첨될 운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이 될 것입니다.

왠지 모르게 나는 '부자가 될것 같기만 한'강력한 믿음이 생긴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갑자기 큰 돈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왠지 나는 부자가 될 것 같은 이상한 믿음이 가시지 않고, 좋은 기분이 넘칩니다.

그리고 어느날 우연히 가판대를 지나는데, 종이 쪼가리 한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길 가다 나의 천생 배필의 이성을 만났을 때 처럼 시야가 확~ 넓어지듯이 말이죠.

나도 모르게 그 종이 쪼가리에 손이 갑니다. 마법처럼 무의식이 끌리죠...

그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사보지 않았던 복권이었고 말입니다.

 

대략 이런식이 무의식의 끌림이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방법은 무의식이 찾아내는 것이지, 의식이 보챈다고 찾아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진정 끌어 당길 수 있는 목표는 왠지 내 몸에 맞는 옷처럼 이상하게 벌써 다 이룬 듯한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현실으 장벽이 있어도 왠지 불안함이 느껴지지 않고 그렇게 만 될것 같은 마법같은 안심이 듭니다.

 

바로 이런 현상이 생길 때 우리는 진정 그 목표에 끌어 당겨 집니다.

N극과 S극이 서로 끌리듯이 말이죠...

 

저는 이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미래 최면'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미래를 선명하게 체험하는 방법만큼 좋은 방법이 없죠.

또한, 미래 체험에서는 자신의 무의식에 맞는 미래를 떠올리게 되니 나에게 맞지 않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끔 깊은 무의식에 왜곡된 믿음이 심어져, 이런 미래의 모습 마저 부정적인 모습이 떠오르거나, 때로는 떠오르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이 발견하였습니다.

그럴때 필요한 것이, 이 왜곡된 무의식을 분석하고 교정하여 바로잡는 상담이 필요한 것이죠.

 

어쨌거나, 저 역시 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 인생이 180변한 사람으로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빨리 체득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된다고 믿든 그렇지 않다고 믿든 당신이 옳다'

 

전 이 말이 참 많은 진리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방향을 택하시던 당신의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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